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공연·전시

[ 2013 행복한 겨울극장 ] 영어 뮤지컬 ‘구름빵’

[ 2013 행복한 겨울극장 ] 영어 뮤지컬 ‘구름빵’

 

[시사타임즈 = 공연보도팀]

 

 

 

국 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이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와 공동으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을 1월24일부터 3월3일까지 올린다. 힐링콘서트, 국내외 아동극, 클래식 콘서트, 뮤지컬 갈라 등 모두 7개 공연으로 구성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귀여운 고양이 친구 홍비·홍시와 영어놀이를 시작하자! 영어뮤지컬 <구름빵 (Cloud Bread)>이 오는 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2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이번에 또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2004 년 백희나 작가가 발표한 동화책 『구름빵』이 원작으로, 최은이가 대본을 썼고, 이재진이 연출한다. 동화책의 인기만큼이나 뮤지컬의 인기도 뜨겁다. 한글 버전인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와 이번에 공연되는 영어 버전을 통틀어 지난 2009년부터 40만 관객과 만났다. 영어 뮤지컬은 2011년 초연 이래 소극장에서만 2만이 넘는 관객과 만나왔다. 이와 같은 인기의 이유는 베스트셀러 원작을 교육적으로 예술적으로 잘 다듬었기 때문!

 

이 번 영어 뮤지컬은 상상력을 확장시켜주는 재미난 이야기에 ‘반짝 반짝 작은 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 '빙고(Bingo)', ‘무지개 색깔 노래(Sing a Rainbow)' 등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동요 가운데 쉽고 재미있는 12곡을 조화롭게 버무렸다. 각각의 노래에 맞춘 안무들은 재미도 있고 따라하기가 쉬워 엄마와 아이들에게 인기이다.

 

영 어 뮤지컬인 만큼 대사에 더욱 공을 들였다. 대본 번역은 진 킴(Jeanne Kim)이 했고 영어교육 전문가 폴 매튜스(Paul Matthews)의 꼼꼼한 검수를 거쳤다. 무엇보다 영어 대사를 현지인의 녹음을 어린이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실감나게 표현 방식으로 공연한다. 좋은 재료로 아이 음식을 만드는 엄마의 심정으로 만들었다.

 

◇ 줄거리 : 놀이터 곳곳에 숨겨진 알파벳들을 찾으며 재미있는 빙고 찾기 놀이를 하는 홍비와 홍시.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던 홍비와 홍시는 빗방울 남매 또롱과 뚜룽을 만나고, 나쁜 거미에게 쫓겨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뻔한 또롱을 구해준다. 또롱과 뚜룽은 고마운 마음에 홍비와 홍시에게 나뭇가지에 매달린 신기하고 작은 구름조각을 선물하고, 홍비 홍시는 엄마에게 구름조각을 전해준다. 엄마는 이것으로 몽글몽글 맛있는 구름빵을 만들어 주고, 구름빵을 먹고 두둥실 하늘을 날게 되는 홍비와 홍시는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에게 몽글몽글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

 

 

◇ 공연정보

최은이 대본, 이재진 연출.

출    연 : 박주영, 김대성, 박유미, 유하민, 임혜민, 지선애. 영어대사 녹음 Lisa Lee, Michelle Aposto,l Jisoo Pyo, Hayon Lee- Streets, Janes Byron, Jay Kim.

 

공연정보: 2.23.(토)~3.3.(일) KB 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전석 2만원. 24개월 이상 관람가.

 

공연보도팀(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