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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외국인 대상 한국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한성백제박물관, 외국인 대상 한국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2013년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특색있는 한국역사문화체험을 마련했다.



‘Root of Korean Wave - Baekje Style’을 주제로 오는 7월10일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한강유역을 무대로 고대국가로 성장한 백제 사람들은 독창적이고 고유한 복식문화를 누리고 있었다. 왕은 물론 관리도 관직에 따라 정해진 색깔의 옷을 입었으며, 꾸미개로 장식했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의 복식을 통해 고대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보고, 고증을 바탕으로 한 백제 왕비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고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박물관의 전시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복식의 백제 왕비 닥종이 인형을 닥종이 전문강사의 진행아래 만들어봄으로써, 내가 만든 닥종이 인형으로 박물관에서의 활동을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2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80명을 대상으로 총4회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 02)2152-5836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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