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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전 전력선통신(PLC)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전 전력선통신(PLC)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전, 대한광통신, 미래창조융합협회 전문가·실무자 등 20여명 참석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전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재원)와 미래창조융합협회(회장 정창덕)는 공동으로 지난 27~28일 가평 필그림하우스 명지홀에서 전문가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플레이스 원격검침(AMI) 인프라 구축관련 전력선통신(PLC)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8월 창조경제 정책제안을 위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고, 그 일환으로 'PLC 경제적 구축 방안' 정보공유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PLC 지중구간과 대단위 아파트에 적용하여 통신도달 거리를 늘리는 기술 등 실제 사례를 들어 경제적 구축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우희곤 박사는 전력현장에서 연구개발과 PLC 역사와 고려대 정창덕 교수는 융복합케이블(OPSW) 아이디어의 창조경제 우수성과 정책과제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전은 올해 전국 200만 저압수용가(일반가정)를 대상으로 AMI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250만대씩 구축하여 2020년까지 전국 2194만 가구에 AMI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 첫 해인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핵심부품 간 상호운용성 미비와 시험평가(BMT)장비 조작 논란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반인 AMI 구축사업이 재개된다.

 

AMI는 원격검침을 검침을 통해 수요관리(DR), 전력소비 절감, 전기품질 향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력 사용량 등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해 수요 절감을 유도하고 태양광발전 등 수용가에서 생산한 전기도 되팔 수 있는 인프라로 활용 가능하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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