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정책·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 협업체계 강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20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해양오염방제정책 및 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은 임택수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황상일 KEI 물국토연구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0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제적 해양오염방제정책 연구 협력 강화에 관한 사항 ▲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의 협력 강화에 관한 사항 ▲해양오염방제정책 관련 국제협력사업 추진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기환경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2020년 1월1일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유 내 황 함량 기준이 0.5% 이하로 강제화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점차 선박의 연료가 선박용 경유나 가스연료 등 휘발성이 강한 경질유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선박사고 시 폭발과 화재 등을 동반하는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여 인명사고와 해양오염의 복합적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이제는 급변하는 해양산업에 따라 전략적 방제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이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변화에 발맞춘 해양사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연맹, “‘성범죄 침묵의 카르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0) | 2018.02.23 |
---|---|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3·1절 99주년 기념 행사 진행 (0) | 2018.02.23 |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80% 동남아 여행 서 감염돼 (0) | 2018.02.22 |
지앤푸드, 고용노동부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0) | 2018.02.22 |
포항북부署, 관내 대학 방문…성폭력 예방활동 나서 (0) | 2018.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