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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경청-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해경청-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해양오염방제정책·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 협업체계 강화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20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해양오염방제정책 및 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시사타임즈

 

이날 협약식은 임택수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황상일 KEI 물국토연구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0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제적 해양오염방제정책 연구 협력 강화에 관한 사항 최신 방제기술 연구개발의 협력 강화에 관한 사항 해양오염방제정책 관련 국제협력사업 추진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기환경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202011일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유 내 황 함량 기준이 0.5% 이하로 강제화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점차 선박의 연료가 선박용 경유나 가스연료 등 휘발성이 강한 경질유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선박사고 시 폭발과 화재 등을 동반하는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여 인명사고와 해양오염의 복합적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이제는 급변하는 해양산업에 따라 전략적 방제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이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변화에 발맞춘 해양사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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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