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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양경찰교육원,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로 캠프’ 운영

해양경찰교육원,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로 캠프’ 운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46일부터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인 바다로 캠프를 운영한다.

 

 

▲바다로캠프-선박기울기 체험(사진제공=해양경찰청). ⒞시사타임즈

 

이 프로그램은 선박항해체험 선박기울기체험 해양생존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바다로 캠프의 서막은 전남 여수 쌍봉초등학교 6학년 67명이 연다.

 

이들은 선박항해체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악천후, 화재 등 다양한 해양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선박 기울기 체험으로 선박 침몰 상황 시 대처방법을 배운다.

 

저체온증 극복하기 5m 높이 맨몸 다이빙 생존수영 구명벌 승선 등 다양한 해양생존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게 된다.

 

쌍봉초등학교 6학년생에 이어 올해 바다로 캠프에는 총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다로 캠프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상 단체(20~80)로만 참여 가능하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바다로 캠프는 32일 온라인 접수 개시 이후 3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전 국민이 참여하고 싶은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바다로 캠프는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소년단연맹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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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