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노원구,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체결
노원구 결식우려아동에 1년간 1만여 식의 영양가 고려한 행복도시락 지원…아이들 건강한 발달 도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노원구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의 후원과 정부의 공공 행정력, 사회적 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노원구와의 협약으로 130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지난 10일 노원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연수 노원구의회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백미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노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멤버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노원구는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행복도시락 재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 제작과 공급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아이들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1년간 행복도시락 지원 후에는 노원구가 대상 아이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원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등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노원구의 기존 복지청책과 더불어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노원구와 멤버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장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30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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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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