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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행자부, 9일부터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 개설·운영

행자부, 9일부터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 개설·운영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오는 9일부터 연말정산 관련 증빙서류를 ‘민원24’를 통해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정부 민원포털 ‘민원24(minwon.go.kr)’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 9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민원24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 관련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민원24에서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은행이나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고 증명서 등을 출력하면 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연말정산 업무처리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각종 증빙서류는 민원24에서 발급받으면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원24와 유사한 명칭이나 홈페이지 주소을 사용해 민원대행 업무를 운영하는 통신판매업체들이 있다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들 업체는 대개 별도의 수수료 및 우편요금을 받고 민원서류 발급을 대행하는 일종의 심부름센터로 과다한 수수료 부과, 신분증 사본 요구, 고객정보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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