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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호텔신라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본격화

현대아이비티, 호텔신라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본격화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현대아이비티가 최근 호텔신라와 손을 잡고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호텔신라와 자사의 아토시스 등 피부전용 비타민C인 비타브리드C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4월초부터 호텔신라의 해외화장품 전문몰인 스위트메이 홍콩 5개점 및 마카오 2개점과 신라 면세점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위트메이는 호텔신라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한국 화장품 전문 매장이다.

 


사진제공 = 현대아이비티 ⒞시사타임즈

 

 

현대아이비티는 올 3월 초부터 근화제약을 통해 아토시스(ATOSIS) 등 피부전용 비타민C인 비타브리드C 제품을 전국의 약국 및 병원 등을 통해 내수시장 판매를 시작했으나,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홍콩 소재의 아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회사와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미 마치고 입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이 밖에 일본·싱가폴·말레이지아·베트남 등의 대형 유통회사, 마케팅회사 등과 아토시스 등 비타브리드C 제품의 공급계약을 이미 완료한 후 4, 5월 중 판매를 위해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며 “중국 내 판매를 위해 여러 대형 유통회사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등 중동지역 유통회사들과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수입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중국, 아시아, 중동지역을 타겟으로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후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세계최초 유무기 합성 생체 전달물질을 개발하는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 보유 회사로서, 자사의 최첨단 유무기 합성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활성물질이나 기존 약물의 단점을 극복함으로써 피부 및 생체의 난치성질환을 해결하고자 하는 최첨단 바이오 회사다.

 

현대아이비티의 피부를 위한 미네랄-비타민C 전달체 기술은 항산화물질의 대표적 물질인 비타민C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복해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피부에 발라 피부미용 및 난치성 피부질환을 안전하게 예방, 치료하는 바르는 비타민C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네랄-약물 전달체 기술은 항암제를 암세포에 타겟팅 함으로 기존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보다 수십 분의 1의 적은 양을 사용하고도 독성이나 부작용 없이 효과가 더 뛰어남을 밝혀 차세대 항암치료제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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