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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학생에 장학금 전달

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학생에 장학금 전달

호산나장학회, 호남지역 목회자들이 후학양성 위해 1971년 결성

 

 

[시사타임즈 = 김으뜸 객원기자] 호산나장학회(장학위원장 김동엽 목사)가 지난 13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위원장 김동엽 목사는 신앙이 깊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심하얀성 학생(신학대학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상임고문 안영로 목사, 구춘서 총장, 장학생 심하얀성 학생, 장학위원장 김동엽 목사) (c)시사타임즈

2003년 한일장신대 제9대 이사장과 20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김동엽 목사는 “한일장신대는 총장님부터 교직원, 학생, 동문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아름다운 학교”라면서 “한일장신대를 무척 사랑하는 목사이자 한일이 배출한 증경총회장으로서 후배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산나장학회 실무를 맡고 있는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는 “장학회의 여러 이사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좋은 인재 양성에 쓰이길 바란다”며 “해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춘서 총장은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주시는 귀한 사역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호산나장학회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의 인도와 회계이사 김계룡 장로(목포양동제일교회 원로)의 기도, 안영로 목사(광주서남교회)의 설교에 이어 김동엽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가 진행됐다.

 

안 목사는 ‘목숨을 걸었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후배들을 위해 뜨거운 마음을 담아 강조하기도 했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후학양성을 위해 1971년 결성했으며, 2013년 장학사업 확장을 위해 호남신앙동지회 등과 합해져 조성된 장학금으로 3년 전부터 호남신학대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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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으뜸 객원기자 idever1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