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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홍 부총리, 6대 핵심사업에 100조원 투입…집행관리 대상사업 63% 상반기 집행

홍 부총리, 6대 핵심사업에 100조원 투입…집행관리 대상사업 63% 상반기 집행

'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주재

중앙재정 63%·지자체 60% 상반기 집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금융 311조 공급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재정투자 등 6대 핵심사업군을 선정하고 10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시사타임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민생경제 회복 및 선도형 경제 구축 지원과 직결되는 100조원을 상회하는 6대 핵심사업군 사업을 선정해 집행속도를 각별히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6개 핵심사업군에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유지SOC 확충 한국판 뉴딜 탄소 중립 재정투자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재정·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해 빠르고 강한 경기회복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연초부터 조기 집행에 진력할 것이라며 중앙재정은 집행관리 대상사업( 200조원) 63%를 상반기에 집행토록 해나가고 지자체 및 지방 교육재정도 상반기 60% 이상씩 조기 집행하겠다고 알렸다.

 

공공기관 투자와 관련해서는 “SOC,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23000억원 늘어난 67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이 중 상반기 투자집행률도 53% 이상 집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뉴딜 등 한국판 뉴딜,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 안정, 재난·재해 대비 등 안전강화 등 핵심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2022년 전체 정책금융은 전년과 유사한 495조원을 공급할 방침이라며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전년 302조원에서 약 9조원 늘린 311조원 수준으로 보강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 획기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DNA(Date·Network·AI) 산업,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 및 한국판 뉴딜사업 등 혁신성장 지원 658000억원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31조원 저탄소 전환, 산업구조혁신 등 설비투자 지원 209000억원 등 118조원 정책금융 패키지를 마련해 강력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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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