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기후위기 심각성 알리는 ‘유스환경포럼’ 개최
최열 이사장 ”어린이·청소년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지속적 관심과 대책 촉구”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유스환경포럼’을 통해 ‘환경위기시계’ 퍼포먼스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직접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8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됐다.
행사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강연과 차세대 유스 그린리더들의 대표 발언을 듣는 1부 포럼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환경위기시계’를 만드는 2부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수많은 그린리더들이 함께 우산으로 현재 환경위기시간인 9시 28분을 만들고 환경위기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겼다. 또한 OX 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대한민국 환경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 그린리더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유스환경포럼의 환경위기시계 퍼포먼스로 기후변화를 해결책을 요구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외침을 듣고 우리 모두 다시 한번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특히 어린이환경센터는 지난 2012년 환경재단이 만든 어린이 환경전문기관으로 어린이가 기후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인 그린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육, 캠페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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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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