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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환경재단-카카오같이가치, 비수도권 환경 교육 기회 확대 위한 <시네마그린틴> 모금 시작

환경재단-카카오같이가치, 비수도권 환경 교육 기회 확대 위한 <시네마그린틴> 모금 시작

지난해 서울에서 23만 명 관람, 비수도권 지원 확대 필요

623일까지 직접기부 참여 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 티켓 증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손잡고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어린이·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의 운영 확대를 위한 모금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네마그린틴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경영화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출처 = 환경재단). ⒞시사타임즈

 

환경재단은 이번 모금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 영화 상영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의 캠페인 담당자는 아이들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교실에 있는 PC를 통해 수업 시간에 환경 영화를 보며 환경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직접기부 또는 참여기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직접기부는 기부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며, 참여기부는 공유, 응원, 댓글에 참여한 만큼 카카오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이다. 6 23일까지 2천 원 이상 직접 기부한 참여자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온라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부를 위해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환경 영화 교육 확대를 위한 모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시네마그린틴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선별해 학교 및 지역 공동체에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환경 영화를 시청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통해 기후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지난해 25만 명 관람객 중 23만 명 이상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나, 비수도권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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