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후궁: 제왕의 첩> 김동욱, 제왕의 광기로 물들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후궁: 제왕의 첩>을 통해 배우 김동욱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사랑과 권력으로 벌거벗은 왕 ‘성원대군’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애처로운 남자에서 광기로 물들어가는 제왕을 ‘남성판 블랙스완’이라고 불릴 정도로 격정적으로 열연한다.

 

<후궁: 제왕의 첩>에서 김동욱은 세상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오직 단 한 명, 조여정이 연기한 가질 수 없는 여인 화연만을 바라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을 연기한다. 화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대비의 수렴청정을 물리치고 진정한 왕이 되려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귀여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변신을 보여준다.

 

김대승 감독 역시 “김동욱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고 준비를 많이 해오는 배우로 지고 지순한 사랑이 집착과 탐욕으로 바뀌는 변화의 폭이 큰 입체적인 캐릭터를 놀랍도록 잘 표현했다”며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연기를 이제 드디어 이 영화를 통해 펼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김동욱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