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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5곳, 가족돌봄청소년 긴급지원 사업 전개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5곳, 가족돌봄청소년 긴급지원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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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5개소(강동송파강서양천동부동작관악성동광진)와 협력해 학교 내 가족돌봄청소년 긴급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과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제공 = 기아대책). ⒞시사타임즈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지난 3일 염창동 기아대책 사옥에서 서울특별시교육지원청 5개소 대표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가족돌봄청소년 긴급 지원을 위한 기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및 교육협력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대책은 질병 및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족돌봄청소년 약 130명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청소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및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등 전문가와 연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기서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본 사업을 협력하게 됐다 가족돌봄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과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 가족 구성원의 건강 문제로 돌봄의 부담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약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과 주거비 등 기초 생활을 위한 도움이라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아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희망을 키우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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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