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장애인-미혼모 자립 지원 위한 ‘해피빈’ 펀딩 실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장애인과 미혼모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리바이브(Re:vive) 선물세트’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명에 ‘되살리다’라는 뜻을 담은 ‘리바이브(Re:vive) 선물세트’는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의 장애인-미혼모 스태프가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펀딩에서 마련한 기금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바이브 선물세트’는 기아대책 커피 브랜드 ‘비마이프렌드’ 태안점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드립백 커피와 함께 한 부모 여성 가장 자립지원 센터 ‘봄B살롱’의 미혼모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수공예품으로 구성됐다.
펀딩은 3만원 대의 A세트와 4만원 대의 B, C 세트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옵션에 커피 드립백 세트와 리얼더치 원액(500ml)이 포함됐으며 뽑아쓰는 손수건(A), 천연 설거지바와 수세미 세트(B), 디퓨저(C)가 각 세트에 추가된다.
오세욱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엔데믹에도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혼모와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 여건 마련은 더욱 요원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펀딩은 이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업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펀딩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미혼모, 장애인 등과 함께 회복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 영역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목표로 나눔가게 운영, 커피사업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전개하며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커피 비즈니스 브랜드 ‘비마이프렌드(Be my Friend)’와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봄B살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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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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