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폴 (2014)
Downfall
- 감독
- 올리버 히르비겔
- 출연
- 브루노 간츠,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코리나 하파우치, 울리히 마테스, 율리아네 쾰러
- 정보
- 전쟁, 드라마 |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 155 분 | 2014-01-00
히틀러의 마지막을 담은 영화 <다운폴> 1월23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마지막 나날들을 담은 영화 <다운폴>이 오는 1월23일 개봉일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위스 명배우 브루노 간츠가 주연을 맡은 <다운폴>이 1월23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패전 직전 히틀러의 자살을 기점으로 전후의 순간을 다룬 이 영화는 저명한 사학자 요하임 페스트가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쓴 동명 원작과 히틀러의 개인 비서였던 트라우들 융게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그 상황을 직접 겪은 실제 관찰자의 시각을 통해 히틀러와 나치 수뇌부의 최후를 객관적으로 그려내어 히틀러를 다룬 다른 영화들과 차별점을 주었다.
<다운폴>은 1941년 11월 동 프러시아, 히틀러의 비서가 된 22살 트라우들 융게의 증언으로 시작된다. 히틀러를 통해 서서히 붕괴돼가는 나치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포착된다. 1944년 히틀러의 생일날 러시아의 폴란드 폭격과 함께 1945년 드디어 독일의 항복으로 이어지는 끝내는 히틀러의 자살로 그들의 역사는 몰락한다. 히틀러의 자살 전 10일 동안의 행적과 그의 심리를 아주 세세히 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45년, 연합군에 의해 포위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히틀러로 시작된다. 수뇌부들은 히틀러가 현실을 보고 있지 않다며 베를린을 포기하고 피신하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히틀러는 그에 반박해 쓰레기 같은 고위 장교들을 모두 사형시켜야 한다고 외친다. 히틀러의 비서가 기록한 독재자의 몰락과 최후의 순간을 보여주는 이번 예고편은 스위스 명배우 브루노 간츠의 광기 어린 히틀러 연기, 그리고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완벽의 드라마’라는 카피처럼 히틀러와 나치 수뇌부들의 몰락을 어떻게 표현하였을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세기의 독제자 히틀러, 그의 마지막 10일을 담은 영화 <다운폴>이 곧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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