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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7일 강원 주문진항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17일 강원 주문진항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6월17일 강원도 주문진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매월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해 비상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및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시범 등 어업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소규모 어선에서 여전히 충돌, 기관고장, 화재 등 사고가 빈발하고 그로인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강원도, 강릉시,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가두 캠페인 및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체험형 훈련과 교육을 매월 실시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여 어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어업인 스스로 안전장비 점검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어업인의 안전의식 함양과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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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