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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외길 사진예술가 청담동 보떼스튜디오 대표 ‘포토그래퍼 유진수’

20년 외길 사진예술가 청담동 보떼스튜디오 대표 ‘포토그래퍼 유진수’

 

 

 

▲포토그래퍼 유진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포토그래퍼 유진수,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그가 오랜 시간 외길인생을 살아 온 그의 경력을 대변하고 있다.

 

그 중 몇 가지만 손꼽는다면 입법국정전문지 더 리더(the Leader) 지정스튜디오, 탑스타 김남주·공형진·김명민·윤해영 등을 배출한 SBS탤런트 극회 공식 지정 스튜디오로 선정 되었으며,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메인 포토그래퍼, 한류 걸그룹 더스타즈 쟈켓 및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력과 인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경력에 비하여 유진수 대표를 만나 본 사람이라면 그의 친근함과 인간적인 미소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유명 스튜디오의 대표이면서 사진작가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의외로 털털하면서 소박함을 지니고 있었다.

 

2016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안철수·이종걸·이혜훈·민현주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유명 연예인들의 인물사진을 수 없이 카메라에 담아온 그는 어쩌면 사진 속 피사체의 겉모습보다도 인간의 내면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로 그는 촬영에 임할 때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해 모델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해 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사진은 일단 예쁘고 멋있어야 해요. 그러면서도 사람의 내면까지도 담아내야 하죠. 기술이 발달하면서 보정 기술도 굉장히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적당히 찍고 포토샵에만 의지해선 결코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올 수가 없어요. 시간을 들여 모델과 소통을 하며 정성껏 찍고 최소한의 보정으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야 하죠. 결국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거죠.”

 

모든 사진은 피사체를 통해 작가의 모습이 투영된다고 했던가? 유진수 대표의 사진을 들여다보면 따뜻하면서도 소탈한 그의 진심어린 내면이 보인다. 인간미 있는 그의 시선을 통해 더 따뜻하게 표현되는 것, 그를 통해 새롭게 투영되어 나오는 수많은 피사체들은 분명 그것이 담고 있는 가치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었다.

 

 

▲한류 걸그룹 더스타즈와 함께한 포토그래퍼 유진수 ⒞시사타임즈
 

 

 

워낙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2월17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경기도립 국악단 송년 음악회 <필연> (남북한 음악이 만나 통일을 노래하다) 의 포스터 및 프로그램 작업과 2016년도 선발된 부지휘자 조광석, 대금 김응호, 해금 김미영, 소금 오지현 등 경기도립 국악단 국악단원 80여명의 프로필 작업, 그외 지난 13일 공연된 경기도립국악단 제101회 정기공연 <명인을 꿈꾸다>의 포스터 및 프로그램 작업을 했다. 또한 2015년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k-pop 한류트레이닝 지정 스튜디오로서 눈코 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수많은 정치인들의 인물 적 내면을 이끌어 내고 한류 스타들의 가장 멋진 모습들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는 포토그래퍼 유진수. 이젠 종합 예술인으로서의 그가 한층 더 높이 나는 비상을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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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