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가 시민 삶의 따뜻한 한조각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하는 ‘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11월26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한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이다.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 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 되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 차별성을 갖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시민공모를 거쳐 결정됐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월26일부터 12월3일까지 서울시 ‘내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문안은 이번 공모전 주제인 ‘한해를 시작 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20자 내외의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3작품까지 개별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면서,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정감있고 따뜻한 글귀를 많이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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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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