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선교회,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초청강연회 23일 개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4·19선교회(대표회장 박해용 장로)는 지난 23일 오전11시 ‘4·19선교회 제 173회 정례예배 및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19혁명 기념관에서 4·19혁명공로자회(회장 이기택)를 비롯하여 4·19민주혁명회(회장 문승주), 4·19유족회(회장 박정광) 등 250여명의 4·19혁명 관계자가 참여했다.
4·19혁명기념회관에서 초청강연을 마친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이 4·19선교회(회장 박해용 장로)와 4·19혁명 3단체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강 연에 나선 김영진 전 장관은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3·1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은 위대한 3대 민족·민주·인권운동으로써 5·18민주화운동에 이어 이제 비록 만시지탄이지만 4·19혁명을 UN/유네스코 역사기록유산에 기필코 등재시켜 국제적인 공인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지금까지는 우리가 서양사를 공부하면서 부러운 눈으로 프랑스 혁명사를 주목해왔다”며 “이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생활화, 전국화, 세계화 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나가자”고 설파했다.
박 해용 장로는 “지금까지 나라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온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와 지난 30여 년간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 온 4·19혁명국가조찬기도회가 유일하게 그 맥과 정통성을 이어 오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4·19혁명 UN/유네스코 역사기록유산등제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정계·교계·학계·시민사회단체의 저명한 지도자들로 조직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감사하고 마음 든든하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31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4월18일 오전 7시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은 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초대회장이 공동준비위원장은 박해용 장로(4·19선교회장)와 교계측은 소강석 목사(한·일기독의원연맹지도목사)가 맡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앞으로 4·19선교회를 상설기구화 하기로 하고, 4·19학생혁명을 주도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우여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 김영진 전 장관을 각각 상임고문으로 추대키로했다.
설교자는 한국장로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인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당회장)를 선정했다.
한편 4·19선교회는 지난 30여년간 4·19정신을 신앙으로 승화시켜 우리사회에 자유와 민주주의, 정의평화를 실천해 왔으며 특히 4·19봉사대상을 재정 매년마다 시상해 오고 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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