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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CES 2022 서울관 참여기업 ㈜메텔…중앙보훈병원, ㈜통일의료기와 수면제품 연구개발 MOU 체결

CES 2022 서울관 참여기업 ㈜메텔…중앙보훈병원, ㈜통일의료기와 수면제품 연구개발 MOU 체결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 베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코골이 및 수면장애 개선 돕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 개발

슬립테크 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기기 상용화 도모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21일 CES 2022 서울관으로 참여했던 기업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메텔 정기 대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신 이사장, ㈜통일의료기 김덕중 대표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초(2022년 1월5일~7일) 美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박람회인 CES 2022에 25개의 혁신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하여 투자상담건수 945건, 투자상담액 약 1,041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슬립테크 스타트업으로 참여한 ㈜메텔(대표 정 기)이 지난 21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 ㈜통일의료기(대표 김덕중)와 수면장애 기선을 위한 스마트 베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텔은 베개 높이 조절을 통한 코골이 완화, 모바일 연동을 통한 편리한 수면관리가 가능한 스마트베개를 개발한 슬립테크 스타트업으로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하여 수출상담 60건, 수출상담액 307만$(한화 약 37억)의 성과를 창출했다.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텔 정 기 대표, 김승요 이사와 공단 감 신 이사장, 중앙보훈병원 이용재 행정부원장, 보장구센터 채수정 센터장, ㈜통일의료기 김덕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을 측정, 분석하고 개선해주는 인공지능 스마트 베개를 공동 연구개발하여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한 수면장애와 질 낮은 수면을 겪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메텔은 수면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AI 스마트 베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중앙보훈병원은 스마트 베개의 임상적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수면 중 편안함을 극대화 할 예정이며, ㈜통일의료기는 사업화 추진에 필요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메텔 정 기 대표는 “병원과 공동연구 및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베개 제품을 더욱 고도화 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숙면하지 못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 유근영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는 물론 국민의 생활 전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를 실용화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의료기 김덕중 대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본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다가오는 CES 2023에 서울 소재 10개의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를 준비 중이며, 기업 선발이 완료단계로 들어섬에 따라 사전 교육, 서포터즈 매칭 등 순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기업 간 비즈니스가 성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CES 2022 서울관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 같아 다가오는 CES 2023 또한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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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