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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GIST-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광주 AI 창업단지 사업 홍보”

GIST-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광주 AI 창업단지 사업 홍보”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 공동 주최…21개 기업 지원 ‘특별관’ 운영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 (GIST)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광주시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사업’을 홍보 및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

 

 

광주 사업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창업인재 배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올해 초 국무회의에서 5년간 총 4천 여 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심의 의결됐다. GIST는 광주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6월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 사전기획‧연구용역’ 제안서를 공동으로 제출한 사업의 핵심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단지 조성 사업을 널리 알리고 인공지능 기업 유치와 네트워킹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국제인공지능대전 개막식 메인행사인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광주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GIST 공득조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광주시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최초 산학일체형 인공지능 기반 연구‧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연구‧창업 역량 고도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최기관인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 기업 네트워킹을 위해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공동 주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우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로 지난 5월 말 시작됐으며 예선을 거친 21개 팀이 오는 19일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기술력과 사업성, 창의성을 겨루는 결선을 치른다. 전시장내에는 ‘특별관’이 설치돼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우수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의 김현철 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3개 기관은 광주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인공지능신문, 서울메쎄가 공동주최 주관하는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은 150개 기업 300부스 규모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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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