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인권·복지

GKL사회공헌재단, 미얀마 청소년 위한 다목적 교실 신축 후원

GKL사회공헌재단, 미얀마 청소년 위한 다목적 교실 신축 후원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GKL사회공헌재단이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과 함께 미얀마 소수부족 극빈층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교실 및 다목적관 신축을 지원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학습 중인 미얀마 양곤 낀마린 차웅마을 학생들. GKL사회공헌재단은 미얀마 소수부족 청소년의 교육 및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을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글로벌비전). ⒞시사타임즈

 

GKL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미얀마 양곤 낀마린 차웅마을에서 글로벌비전과 함께 미얀마 소수부족 청소년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근빈 가정 소수부족 청소년 230명을 비롯하여 주민 87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진급학습, 멘토링 등 청소년 교육과 지역 주민 강좌 학교 교실 신축 다목적관 건축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이다.

 

양곤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낀마린 차웅마을은 미얀마의 급격한 경제발전과 대조적으로 평균소득 월 USD 90$ 미만의 저소득 소수부족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산지 농촌마을의 특성 상, 지역 주민과 청소년은 문화·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차웅마을 내 중등학교 졸업자는 2017년 기준 25.9% 수준에 못 미치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각각 1개뿐으로 중등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선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하고자 GKL사회공헌재단과 글로벌비전은 올해 3월부터 함께 미얀마 소수부족 청소년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미얀마 미래세대의 학업 향상, 청소년 정서 안정, 지역사회 활성화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족하고 낙후된 교실 및 다목적관을 신축하여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낀마린 차웅을을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 및지역 체육대회가 진행할 예정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