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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MYSC,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가입 선언

MYSC,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가입 선언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가 2019년 1월 1일부로 매년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단체에 지원하는 네트워크인 ‘1% for the Planet’에 정식 가입하며 환경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 = MYSC (c)시사타임즈

 

김정태 대표는 MYSC가 1% for the Planet에 기업멤버로 동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첫째로는 우리가 환경위기 앞에 무기력하게 있지 않고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 이미 존재함을 발견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이러한 환경적 책임을 먼저 용기 있게 실행하고 있는 전 세계의 영감 있는 기업들과 함께 하고 배우기 위함이고, 셋째로는 한국에도 더 많은 기업들이 1% for the Planet에 동참하여 운동이 확산되기 위해 용기 있는 퍼스트 펭귄의 책임을 다하고 싶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1% for the Planet의 기업멤버(business member)는 매년 매출의 1%를 입증된 풀뿌리 환경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이 때 매출의 1%는 현금 기부, 현물 기부, 허가 받은 광고 집행 비용을 포함해서 산정된다. 환경단체의 경우 추천, 활동 실적, 환경에 집중하는 정도에 기반해 1% for the Planet 사무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승인을 받은 환경단체는 전세계적으로 수천 곳이 있다.

 

MYSC는 기업멤버로서의 책임에서 더 나아가 국내에 1% for the Planet을 확산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담당자 MYSC 홍지현 연구원은 “곧 MYSC가 매출의 1%를 기부할 비영리 환경단체를 결정하고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국내에 1% for the Planet 가입을 준비하고 있는 몇 군데 기업들과 함께 ‘1% Alliance(가칭)’를 발족하고, 1% for the Planet을 국내에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참여 기업들이 공동으로 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MYSC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1% for the Planet의 글로벌 기업멤버들이 풀뿌리 환경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총 197억원(약 1억 7천 5백만 달러) 이상이다.

 

1% for the Planet CEO인 케이트 윌리엄스(Kate Williams)는 “MYSC가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현재 세계 자선 기금 중에서 환경을 위한 기금은 단 3%고, 비즈니스가 기여하는 부분은 그 안에서도 3%뿐이다”면서 “(환경 위기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서는, 기부와 지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여하는 MYSC와 같은 기업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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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