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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SIYFF,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미디어교육포럼 개최

SIYFF,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미디어교육포럼 개최

교육과학기술부 후원…8월27일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학교폭력에 대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장·단편 영화 상영



       <안아 줄 수 있다면> 스틸컷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전 세대가 영화로 하나되는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SIYFF 2012)>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에 대해 기성세대와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SIYFF 2012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미디어교육포럼’을 개최, 영화계 뿐만 아니라 경찰, 교육 등 각계 전문인사 6인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관련 영화들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대안 모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 포럼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학교폭력담당으로 파견중인 면목고등학교 교사 송형호 △부산 국제 영화제 AND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강대학교 교육문화학 교수 정유성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상용 △‘미안해’ 대표 집필자인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 홍용연 △현재 학급에서 활용 중인 ‘영상물을 활용한 감성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자인 참여소통교육모임 미디어 팀장 홍영미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과장 윤소영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각계 전문인사 6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문가들은 그 어떠한 예술 매체보다도 강한 영향력을 지닌 ‘영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학교폭력에 대해 소통하고 더불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6인의 각계 전문가들은 아래에 있는 포럼을 위한 추천작 12편을 관람한 이후 ‘위기 청소년을 위한 소통과 치유’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시선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발제하고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위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자리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미디어교육포럼’은 오는 8월27일 오후 3시부터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3관에서 진행되며, ‘학교폭력’에 관심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SIYFF 2012는 오는 8월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될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29일까지 총 7일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과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하늘 빛 영화여행을 떠나게 된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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