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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SK 해피뮤지컬스쿨, 꿈과 열정의 졸업공연 선봬

SK 해피뮤지컬스쿨, 꿈과 열정의 졸업공연 선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7일 행복나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졸업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뮤지컬 배우로서 꿈을 키워온 ‘SK 해피뮤지컬스쿨(6기)’ 13명의 학생들은 이번 졸업 공연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졸업 공연으로 선보이는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작년 12월부터 이어오던 수준 높은 아카펠라 뮤지컬 공연으로,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기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오른 첫 무대에서 총 12회 공연 동안 68%의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뮤지컬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병사1역을 맡았던 안정윤(20)양은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만 있었을 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SK 해피뮤지컬스쿨을 통해 실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면서 막연했던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며 “지난 1년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SK 해피뮤지컬스쿨’은 2013년 신입 교육생 모집에 총 180여 명이 몰리며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원자 중 과반수 이상이 뮤지컬 관련 전공자 또는 유경험자로 뮤지컬 분야의 끼와 열정을 가진 인재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SK 해피뮤지컬스쿨은 학생들의 꿈과 능력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뮤지컬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배우로서의 자질은 물론 현장 스태프의 영역까지 뮤지컬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커리큘럼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서 “향후 전문 배우양성교육에서 더 나아가 역량 있는 창작자 발굴, 지원 등 뮤지컬 산업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K 해피뮤지컬스쿨’은 행복나눔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뮤지컬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무료로 전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2013년 신입 교육생 모집은 향후 오디션을 통해 2월 말 최종 합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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