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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연극 ‘모범생들’, 7월19일, 24일 관객과의 대화 개최

연극 ‘모범생들’, 7월19일, 24일 관객과의 대화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호평을 받으며 소극장 연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이 오는 719일과 24일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공연 연극 모범생들 공연사진 (사진제공 = ㈜이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 ⒞시사타임즈




 

연극 모범생들은 대학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창작 콤비인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10년 전 함께한 작품, 일명 지탱극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719일과 24일에 열릴 연극 모범생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태형 연출, 지이선 작가와 10주년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 배우가 참여하여 관객과 진솔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 사회를 그려내는 연극 모범생들은 사실감 넘치는 대사와 놓을 수 없는 긴장감, 탄탄한 극본과 섬세하고 빈틈없는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으며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소위 모범생으로 통하는 명준, 수환, 종태, 민영 4명의 캐릭터를 배우마다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하여 뚜렷한 해석과 공감 가는 연기로 그들이 겪는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세련되게 풀어내었다. 10년 동안 모범생들을 거쳐간 수많은 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매 시즌 극장으로 발걸음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지금까지 10년을 함께 해온 지탱콤비의 연극 모범생들에 대한 고찰과 배우들이 생각하는 캐릭터 해석, 작품만큼이나 화제 되어온 모범생들팀의 연습과정이나 에피소드 등을 다양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719일과 24일에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는 해당 회차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공식 SNS를 통하여 받은 사전 질문과 공연 당일 현장 질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젊은 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며, 창작 연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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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