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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임태경과 함께 하는 ‘어느 멋진 봄날’ 클래식 콘서트

오는 30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KBS2TV <불후의 명곡 시즌2>를 통해 섬세하고 고급스런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39)이 올해 처음으로 오는 30일(금) 클래식 공연 ‘어느 멋진 봄날’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콘서트 ‘어느 멋진 봄날’은 보로딘오케스트라의 첫번째 창단 공연으로서 보로딘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 만든 ‘Easy Symphony’를 지향하는 65인조 대형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사랑하고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클래식곡들의 연주와 함께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과 테너 김병오가 특별출연한다.

 

보로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양일오는 러시아, 미국을 비롯 해외에서 10여년 이상 오케스트라단의 지휘를 맡으면서 심포니 뿐만 아니라 합창, 발레, 오페라에 대한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진 타고난 지휘자로서,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비올리스트, 작곡가, 교육자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곡들에 대한 해설도 직접 진행하여 관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3월 30일 따뜻한 봄날에 열리는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어느 멋진 봄날’이라는 제목처럼 클래식 초심자에게나 애호가들 모두에게 봄날의 설레임이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499-1583)

 

박속심 기자 (aptc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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