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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각시탈, 위안부 문제 다뤄…시청자 분노 폭발 각시탈, 위안부 문제 다뤄…시청자 분노 폭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에서 일본이 간호부에 취업시켜준다고 속여 위안부를 모집하는 장면이 묘사돼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은 일본군 병력 증강을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조선 처녀들을 군수물자로 보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하지만 국제법상 부녀 및 아동 매매를 합법화하기 어렵자 민간업자를 통해 간호부로 속여 위안부를 모집하는 꼼수를 부렸다. 와다 총독(송민형 분)은 중추원 관료들을 소집해 “중국군 병력은 워낙 강력한데 문제는 수적으로 열세인 우리 황국의 병력이다. 일러 전쟁 때부터 우리 군에게 가장 큰 병력 손실을 입힌 것은 적군이나 게릴라군의 공격이 아닌 성병이었다”면서 “명심할 것은 우리 대일본제국은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드라마 각시탈과 이강토 [ 전문가 칼럼 ] 드라마 각시탈과 이강토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KBS2-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각시탈’은 일제의 무력에 울분을 삼켜야만 했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드라마 제목 그대로 ‘각시탈’. 각시탈의 원 주인공은 이강산(신현준 역)이었으나 형이 각시탈의 주인공인줄 모르고 죽였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 이강토(주원 역)가 두 번째 각시탈의 주인공이 된다. 형인 이강산은 원래 경성제대 법대를 졸업한 수재다. 그러나 이강토는 배운 게 없는, 가진 것이라곤 무술실력 뿐. 정승보다 권세가 높았던 부친이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압록강을 넘다가 마적떼에게 당해 비명횡사한 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가족들이 어렵.. 더보기
‘각시탈’ 주원, ‘피의 복수극 시작되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각시탈(주원)이 키쇼카이 회원들의 명부를 입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7회에서 이강토가 어머니와 형 이강산의 죽음, 형이 각시탈이 된 사연, 그리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등을 듣게 되면서 자신 또한 각시탈로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형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먼저 기무라 켄지(박주형)를 찾은 이강토는 분노의 주먹을 날렸고, 켄지는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이 모습을 켄지 동생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보게 된다. 슌지(박기웅 분)는 이강토를 맹추격해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각시탈로 인해 형 기무라 켄지(박주형)를 잃은 동생 슌지가 각시탈에게 복수를 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절친 주원-박.. 더보기
2대 각시탈 주원등장 기대감 폭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 분)가 2대 각시탈로 교체된 모습이 그려졌다. 켄지(박주형 분)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둔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 각시탈, 강산은 현장에서 동생 강토를 만난다. 각시탈의 체포를 위해 쏜 강토의 총에 맞은 각시탈은 백건(전현 분)의 도움으로 현장을 겨우 빠져나간다. 핏자국을 쫓은 강토는 자신의 집에 쓰러져있는 각시탈과 마주치고 마침내 각시탈이 자신의 형이었음을 알게 된다. 상상치도 못했던 진실에 충격과 죄책감에 빠진 강토는 "니가 어떻게 각시탈이야! 넌 바보 천치였잖아! 등신 팔푼이였잖아!"라고 소리쳤지만 강산은 "우리 강토 잘생겼네, 보고 싶어서 어쩌지"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고만다. 결국 하룻밤에 어머.. 더보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 시청률 1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쳐지고 있는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가뿐히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각시탈' 첫회는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이두 아이두'는 10.5%, SBS '유령'은 7.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극중 이강토(주원 분)는 일제 점령기인 1930년대 종로경찰서 형사로 일하고 있는 인물로 대일본제국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가 비명횡사하고 경성제대 법대에 다니던 '그 잘난' 형(신현준 분)도 독립운동 때문에 바보가 됐다. 이에 이강토는 출세를 위해 "내선일체!"를 부르짖으며 온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