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입찰 담합 적발 ‧ 제재…과징금 4,355억 원 부과
호남고속철도 입찰 담합 적발 ‧ 제재…과징금 4,355억 원 부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9년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와 관련 최저가낙찰제 13개 공구, 대안 3개 공구 및 차량기지 공사에서 총 3조 5,980억 원의 입찰 담합을 적발 · 제재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건설사는 총 28개사로 경남기업, 금호산업, 남광토건,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부토건,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환기업, 쌍용건설, SK건설, GS건설,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라건설,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고려개발, 극동건설, 두산중공업, 한신공영, 포스코건설, 풍림산업 등이다. 특히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SK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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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사업 입찰담합 13개 적발…과징금 991억 부과
경인운하사업 입찰담합 13개 적발…과징금 991억 부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경인운하사업 등 입찰에 참가하면서 상호간 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사전에 공구를 분할하거나, 들러리 담합을 한 13개 건설사를 적발하고 11개사에게는 과징금 총 991억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11곳 중 법 위반 정도가 큰 현대엠코, 동아산업개발, 한라를 제외한 9개 법인과 대우, SK, 대림, 현대, 삼성, GS 등 6개 대형사의 전·현직 고위 임원 5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건설사별 과징금 부과내역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시사타임즈 과징금은 대우건설(164억4천만원), SK건설(149억5천만원), 대림산업(149억5천만원), 현대건설(133억9천만원) 등 4개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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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7개사 화물차 가격 담합…1160억 과징금
현대차 등 7개사 화물차 가격 담합…1160억 과징금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현대차 등 7개사 업체가 덤프, 트랙터, 카고 등 대형화물상용차 판매가격을 담합해 온 것이 적발되며 1천억대의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이 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대형화물상용차 시장에서 판매가격을 담합한 현대, 타타대우, 대우송도, 다임러, 만, 볼보, 스카니아 등 7개사에게 시정명령과 총 1,1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각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 사별 과징금은 현대차가 717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 175억6,300만원 ▲볼보 169억8,200만원 ▲다임러 46억9,100만원 ▲만트럭 34억5,200만원 ▲타타대우 16억3,700만원 순이었다.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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