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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임도건 칼럼] 전후(Post-War)세대의 광복절 [임도건 칼럼] 전후(Post-War)세대의 광복절 ▲임도건 박사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임도건 박사] 신생아가 생명체로 공식 인정받는 시점은 산부인과 병동인가, 출생신고부터인가? 내일은 73주년 광복절. 말 그대로 빛(光)을 다시 찾아(復), 국권을 회복한 날이다. 그런데 ‘광복’이 일본으로부터 해방과 독립이라는 의미와 겹치다보니 ‘건국 절’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중견 한국사학자들에 따르면, 다음 세 가지 내용에는 이견이 없다. 첫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은 1919년이다. 20세기 제국주의 시절, 국권을 빼앗긴 국가 중 80%가 2차 대전 후 독립했다. 우리나라 역시 1919년 3월1일을 독립의 출발로 보지만 최근 동향은 3·1절을 독립운동으로만 국한한 나머지 ‘민중/민주화’운동의 성격이.. 더보기
문 대통령 “한반도 문제 우리가 주도적 해결” 문 대통령 “한반도 문제 우리가 주도적 해결” 72주년 광복절 경축사…“한국 동의 없이 군사행동 결정 안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며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청와대 ⒞시사타임즈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떤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북핵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 점에서 우리와 미국 정부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평화적 해결 원칙이 흔들리지 않도록 외교적 .. 더보기
안전처, 광복절 맞이 ‘민관군 합동 해양영토순례’ 행사 진행 안전처, 광복절 맞이 ‘민관군 합동 해양영토순례’ 행사 진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9∼11일 독립유공자 후손, 월남파병 전우회 회원, 해군·순직경찰관 가족 등 민관군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영토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국민안전처 (c)시사타임즈 이번 해양영토순례는 우리나라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의 독도’라고 불리는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찾아가는 항해 여정이다. ‘격렬비열도’란 이름은 ‘기러기가 열을 지어 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남도 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약 55km 해상에 위치하며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3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독도에 비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더보기
해방70주년 광복절 국회기념식 및 각계인사 33인 시국선언 개최 해방70주년 광복절 국회기념식 및 각계인사 33인 시국선언 개최 12일 국회서 열려…영화 시사회도 함께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해방70주년에 맞이하는 광복절기념식과 각계인사 33인의 시국선언 및 영화 의 시사회가 국회본청 3층 국제회의실에서 국회 여·야 대표와 종교계대표, 학계, 시민사회단체, 여성 등 각계대표들이 전원 한복을 착용하고 모인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는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와 한일기독의원연맹 소속의 여·야 의원과 보수·진보·종교계 인물들은 일제 36년의 억압통치 하에서 민족의 해방을 위해 힘썼던 33인의 구국정신으로 올바른 역사청산과 일본의 대오각성을 촉구하는 취지의 시국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의 아베수상 등이 무라야마 .. 더보기
광복절 33인 시국선언문, 주한 일본대사관에 공식전달 광복절 33인 시국선언문, 주한 일본대사관에 공식전달나가오 시게토시 일본 부대사관과 80분간 양국현안 토론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국회에서 각계 인사 33인의 시국선언을 마친 김영진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전 농림부장관)와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대표, 박해용 4·19 UN/유네스코등재위공동대표(419선교회회장), 이무용 은혜학교법인 이사장, 장헌일 한기연 사무총장(명지대교수) 등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시국선언문을 공시 전달했다. 김영진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좌측에서 다섯 번째)가 일본대사관 나가오 시게토시 부대사(좌측에서 네 번째)에게 33인 시국선언에서 채택한 항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 = CNN21방송). ⒞시사타임즈 방문단은 “서울 광화문로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하고 일본의 .. 더보기
한국공항공사, 광복절 맞이해 주요 공항에‘ 초대형 태극기 ’게양 한국공항공사, 광복절 맞이해 주요 공항에‘ 초대형 태극기 ’게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제69회 광복절을 맞이해 김포, 제주 등 주요 공항에 대형태극기 15기(높이 30m)를 신규로 설치하고 1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공항상주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이번 대형태극기 설치는 69년 전의 국권회복을 기념하며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우리 공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김포국제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청사에는 공항 상공에서도 육안식별이 가능한 대형태극기(7.5×5.0m) 9기의 설치가 완료돼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항 구내도.. 더보기
제69주년 광복절 맞아 각계인사 33인 시국선언문 발표 제69주년 광복절 맞아 각계인사 33인 시국선언문 발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일강제 병탄 104주년에 맞는 제69주년 8·15광복절 기념 및 각계인사 33인의 시국선언이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우리사회가 그동안 진보와 보수로 첨예하게 나뉘어져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으나 최근 일본의 도를 넘는 일련의 행태들을 주목해온 종교계·정계·학계·법조인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뜻있는 인사들이 각계가 뜻을 모아 시국선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국선언을 하는 33인은 “올해로 한·일강제 병탄 104주년으로써 2차 대전당시 패전국임을 자행한 A급 전범을 처단함은 물론, 평화헌법을 스스로 제정했던 일본이 최근 아베수상의 집권이후 우경화 정책의 강화에 대해 개.. 더보기
“정보강국으로 광복절 ‘민족정신’ 하나 되자” “정보강국으로 광복절 ‘민족정신’ 하나 되자” ‘문자 릴레이 독도는 우리 땅 전국민 함성대회’ 8월15일 0시부터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와 독도강치복원운동본부(총재 정영옥), 독도강치영화 제작자 (주)상상문 영화사(대표 권소희)는 오는 8월15일 0시부터 당일 오후 0시까지 국내최초 전 국민 독도는 우리 땅 문자 릴레이 함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일본국민들의 63%가 “독도는 다케시마현이다”고 답변한 일본국민의 수가 63%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근 일본 정부는 국민들을 상대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영구화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일본은 평화 헌법을 개정하면서까지 제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움.. 더보기
복원공사 중인 경교장, 광복절 맞아 임시 개방 복원공사 중인 경교장, 광복절 맞아 임시 개방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서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경교장을 8월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국민들이 복원 진행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공사 현장을 임시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원 공사전 경교장 전경. 사진 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경교장은 지난 60여년간 병원시설 및 외국 대사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원형 훼손돼 왔다. 이에 2010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의 협조로 원형복원 공사에 착수, 현재 훼손된 벽체를 모두 철거하고 천정, 바닥, 창호 등을 김구 주석 거주 당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의 모습으로 복원한 상태이다. 서울시는 1단계 건물 복원 공사를 오는 8월20일 완료하고 2단계로 경교장 내부.. 더보기
‘제67주년 8·15 광복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 개최 ‘제67주년 8·15 광복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 개최 8월8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 국회조찬기도회·(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공동주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제67주년 8·15 광복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가 8월8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국회조찬기도회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새누리당 김상민 국회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노승숙 회장((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은 “기도만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깨닫고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도록 기독국회의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는 대표기도를 했다. 박대동 국회의원(새누리당)의 고전10장31절 성경봉독을 중심으로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는 “하나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