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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우리 독서율 위기 수준”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우리 독서율 위기 수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1번째 ‘책의 날’인 23일을 앞두고, 관내 작은도서관, 다양한 독서 공간 등을 돌아보고 주민들과 함께 독서의 중요성과 자치단체의 역할 증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제공 = 양혜령 예비후보 사무소 (c)시사타임즈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문체부가 발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성인 독서율은 59.9%, 학생은 91.7%로 하락하는 등 우리나라 독서율은 위기 상황이다”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독서를 강요하고, 통계를 중시하는 정책이 아니라, 주민.. 더보기
독서의 달 9월, 7100여 독서문화행사 열린다 독서의 달 9월, 7100여 독서문화행사 열린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따가운 햇볕에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았던 여름. 무더운 날씨를 쫓기 위해 산으로 강으로 돌아 다녔지만 정작 남은 것이라고는 새빨갛게 타버린 얼굴과 휴가 후 허무함을 동반한 후유증 뿐 이랄까. 허무했던 여름의 흔적이 남아있다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의 맛’을 음미해보자. 한 권의 책이 공허한 마음을 충만함으로 채워줄 것이다. ▲자료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c)시사타임즈 오는 9월 문화관광부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이 주관하는 7100여 건의 크고 작은 ‘독서의 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전북 전주 경기전(慶基殿) 내 특설무대에서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더보기
미래엔, 빅데이터로 읽은 ‘성인 독서 트렌드’ 발표 미래엔, 빅데이터로 읽은 ‘성인 독서 트렌드’ 발표 SNS 데이터 약 2천3백만 건 통해 TPO에 따른 성인 독서 트렌드 분석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체부 ‘2015 독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서율이 매년 감소해 이제는 성인 3명 중 1명이 1년에 1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책 한 권 읽기 힘든 바쁜 일상 속, 요즘 성인들의 독서 양상은 과연 어떨까?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데이터 약 2천 3백만건을 분석, 성인들의 독서 소비 패턴과 양상을 TPO(Time, Place, Object)로 살펴봤다. ■ T(Time, 시간): 진정한 독서의 계절은 ‘.. 더보기
고창군 “2017년도는 독서로 지역 인재 육성하겠다” 고창군 “2017년도는 독서로 지역 인재 육성하겠다”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창군 도서관 우리 선생님과 인문학 강의(위) , 작은도서관 문화행사(아래) (사진제공 = 고창군) (c)시사타임즈 고창군은 공공도서관 2개소(군립, 성호) 운영으로 군민 독서 진흥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작은도서관 5개소(고창, 고수, 아산, 대산, 무장)운영 활성화를 통한 문화소외지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고창군은 올해 7000만원을 들여 도서관 자료를 구입하고 분기별로 최신 도서자료와 베스트셀러, 이용자 희망도서 선별 구입으로 균형 있는 장서구성을 통해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더보기
독서의달 맞아 경기도내 도서관 1,105개 독서 프로그램 마련 독서의달 맞아 경기도내 도서관 1,105개 독서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 독서의달 표어로 ‘그래도 독서!’ 선정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9월 독서의달을 맞아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1,105개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독서의달 표어로 ‘그래도 독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포시(9월2일~4일, 군포중앙도서관)와 의정부시(9월3일, 의정부도서관), 수원시(9월23일~24일, 화성행궁광장), 안성시(9월24일, 안성맞춤가족공원), 가평군(9월28일, 가평설악도서관)은 각각 독서의달 기념 축제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9월24일에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작은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는 각각 9월10일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오산시는 9월9~10일 양일간 1박2일 독.. 더보기
독자를 사로잡는 팟캐스트 ‘빨간책방’ 독자를 사로잡는 팟캐스트 ‘빨간책방’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24)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3기_소심한 나비 배선혜·이현지] ‘빨간책방’은 2012년 9월 방송을 시작한 이후 3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꾸준히 팟캐스트의 인기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책 소개와 유쾌하지만 깊이 있는 토론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재미와 감동을, 책에 흥미 없는 사람에겐 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빨리, 빨리’를 외치는 한국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느린 콘텐츠의 책. 빨간책방은 그런 책을 오디오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바쁜 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잠깐의 휴식이 되어 준다. 이번에 만난 위즈덤하우스의 김은주 분사장은 빨간책방의 구성과 기획부터 함께 한 숨은 공신이다. ▶ .. 더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독서습관 길러주는 ‘북스타트’ 운영 서울시 영등포구, 독서습관 길러주는 ‘북스타트’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에 참여할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과 더불어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3.4%가 만족한다고 답변해 큰 호응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에도 12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게 된다. 1기(3~4월), 2기(5~6월), 3기(9~10월), 4기(11~12월)로 나눠 매주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 더보기
숨어있는 책을 찾는 즐거움을 즐기다…‘숨어있는 책’ 숨어있는 책을 찾는 즐거움을 즐기다…‘숨어있는 책’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11)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1기_Readers 박건희·하지은] 길을 가다 옛 인연을 만난 적이 있는가. 만약 그 인연과의 마지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끝맺음 되었다면 우연한 만남은 더없이 기쁘고 반가울 것이다. 책 또한 마찬가지다. 한 권의 책은 나의 생각, 감정, 당시 처한 환경, 주변 상황 등 모든 것이 압축되어 내 머릿속에 자리잡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기 마련. 그런 잊혀진 기억을 우연히 꺼낸 곳이 있었으니 바로 신촌 골목에 숨어있는 ‘숨어있는 책’이다. 과연 ‘숨어있는 책’에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숨어있는지 들춰보기 위해 직접 나서보았다. ▶ ‘숨어있는 책’을 짓게 된 계기와 이것에 담겨있.. 더보기
드러나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 ‘숨도’ 드러나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 ‘숨도’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2) - 숨도 [시사타임즈 = 이다원 시민기자] 숨도는 ‘작은 것’, ‘드러나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일까? 숨도 곳곳에는 소담한 사연이 담긴 ‘책용’, ‘반쪽곰’, ‘숨은이’, ‘책 읽어주는 도마뱀’과 같은 캐릭터들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조용히 존재한다. 최창혁 대표도 그 안에서 ‘백수 삼촌’이라는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숨도를 찾는 분들이 ‘좀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최 대표의 말처럼 본인도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았다. 그와 대화를 통해 그의 바람을, 숨도의 바람을 깊게 들여다보았다. ▶ 먼저, 숨도라는 공간의 기획이 어떻게 이루어 졌고 실행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숨도가 시작 된 계.. 더보기
현대적인 서원을 함께 만드는 ‘길담서원’ 현대적인 서원을 함께 만드는 ‘길담서원’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1) - 길담서원 [시사타임즈 = 이다원 시민기자] 야생 꽃이 활짝 핀 마당과 한 뼘 미술관, 길담 서당이라는 공간의 조화와 우정과 즐거움이 있는 길담서원은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서점이다. 서원(書院)의 사전적 의미는 ‘조선시대에, 선비가 모여서 학문을 강론하고,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사람을 제사 지내 던 곳’이지만 길담서원은 정통적인 서원이 아니다. 박성준 대표께서는 길담서원은 현대적인 콘셉트로 ‘오늘날 사람들이 목말라 하는 것들을 서원 안으로 끌고 들어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워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자신을 ‘서원지기 소년’이라 불리우길 좋아하는 길담서원의 박성준 대표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삶과 서원 운영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