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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르네상스운동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 ‘생글작은도서관’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 ‘생글작은도서관’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14)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2기_강북(强BOOK) 조민지·김종현] 이번 인터뷰는 도봉구 쌍문동 쌍문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생글 작은도서관’의 이벽주 대표님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작은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 아니라 ‘작은도서관 운동’에서 나온 말입니다. 작은도서관 운동은 지역사회공동체 형성, 지역문화의 발전, 지식 평등화를 통한 계층양극화 해소 등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작은도서관은 시설이 아닌 운영에 그 특성이 있고, ‘사람 – 즉 공동체’가 중심에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식지 ‘도서관계’ 2006년 3월호 ) ▶ 생글작은도서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0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8년째에요. 처.. 더보기
만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책방 <만일> 만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책방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10)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 기자단 글애(愛) 팀 이승목·백주희]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90년대 중반에 발표 된 안치환의 ‘내가 만일’이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이름이다. 망원동의 한 골목에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는 책방 ‘만일’은 마치 책방이 아닌 양 시침을 뚝 떼고 있다. 동네책방답게 크기나 장서 규모는 작지만, 그 덕분에 각각의 책이 더욱 각별하게 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책이 나를 바꿀지도 몰라‘ 그런 만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고 특별한 공간의 대표님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다. ▶ ‘만일’ 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더보기
[ 독서르네상스운동 작은도서관 지원 ② ] 농사농부 작은도서관 [ 독서르네상스운동 작은도서관 지원 ② ] 농사농부 작은도서관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1기_Readers 팀 박건희 기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귀농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도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해서 산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 책을 통해 자신의 고향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한 분과 그분이 세운 도서관을 다녀왔다. 그곳이 바로 ‘농사농부작은도서관’이다. ‘농촌을 사랑하고 농촌을 부강하게’라는 의미를 가진 도서관. 우리 기자단은 작은도서관 살리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도서관을 찾아가보았다. Q. ‘농사농부 작은도서관’을 짓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이.. 더보기
[ 독서르네상스운동 작은도서관 ] 꿈터 작은도서관 ① [ 독서르네상스운동 작은도서관 ] 꿈터 작은도서관 ①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1기_Readers 팀 이다원] 멀리 버스정류장을 향해 달리는 버스가 보인다. 교통 편이 많지 않음을 알고 있는 터라, 버스를 타기 위해 우리도 정류장을 향해 달린다. 허둥지둥 올라타 맨 뒤 자석 쪼르르 앉은 우리는, 어디서 내려야 할지 익숙하게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검색을 했다. 하루에 한 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었다. 왠지 운이 좋았던 것 같은 기분에 작은 미소를 머금는다. 꿈터 작은도서관 ⒞시사타임즈 버스 안에서 벨 소리가 시끄럽게 울린다. 평소 같았으면 인상을 찌푸리며 주위를 둘러보며 전화벨 소리의 주인을 찾아 쳐다봤을 것이다. 하지만 시골 버스에서 듣는 벨 소리는 왠지 시끄럽지 않았다. ‘그럴 수도 .. 더보기
세상의 균형을 위한 콘텐츠 제작소 ‘1984’ 세상의 균형을 위한 콘텐츠 제작소 ‘1984’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8)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1기_Readers 박건희·하지은] 한 때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말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1984에 들어오니 ‘여긴 어디?’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다. 북카페 같은데 편집샵 같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출판사인 이 곳. 스쳐지나가듯 보면 정확히 어떤 곳인지 잘 모른다. 나태주 시인이 ‘풀꽃’이라는 시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고 말 한 것처럼 1984도 그렇다. 스토어, 전시, 강연 등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이곳을 전용훈 대표는 ‘세상의 균형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1984 내부 모습 ⒞시사타임즈 ▶ ‘198.. 더보기
작은 생각의 차이로 큰 변화를 꿈꾸는 ‘앵프라맹스’ 작은 생각의 차이로 큰 변화를 꿈꾸는 ‘앵프라맹스’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4) [시사타임즈 = 이다원 시민기자] 1917년 미국에서 열린 독립미술가협회전에 출품된 ‘샘’이 20세기 초반 미술사의 지축을 흔들었다. ‘샘’은 작품이랄 것도 없고, 그냥 R.머트라는 사인이 된 남성용 소변기였다. 시 전시의 심사위원이었던 마르셀 뒤샹은 ‘머트가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자기가 바로 그 문제의 머트라는 것은 시치미를 딱 떼고 말이다. 변기의 미술관 난입사건과 더불어 미술사에는 ‘오브제(object)’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오브제란 예술적 의미를 부여한, 예술가가 직접 손으로 만들지 않은 모든 기성제품(readymade)을 지칭한다. 오브제가 없었다면 현대미술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더보기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취재 눈길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취재 눈길와디즈서 취재기금 마련 크라우드 펀딩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독스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이 ‘농산어촌의 작은도서관’ 운영실태를 취재한다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4천 개가 넘는 작은도서관들이 개설되어 있다. 이중 민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75%가 넘는다. KBS취재파일 방송캡쳐 ⒞시사타임즈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영 작은도서관들은 시설유지와 도서구입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인력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도시에 비하여 농산어촌의 작은도서관의 운영은 당연히 더욱 어렵다. 게다가 작은도서관의 어려운 운영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인 파악도 되어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자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