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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 ‘생글작은도서관’

아이들을 위한 기다림, ‘생글작은도서관’
 
독서르네상스운동 시리즈 (14)

 

[시사타임즈 =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2기_강북(强BOOK) 조민지·김종현] 이번 인터뷰는 도봉구 쌍문동 쌍문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생글 작은도서관’의 이벽주 대표님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작은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 아니라 ‘작은도서관 운동’에서 나온 말입니다. 작은도서관 운동은 지역사회공동체 형성, 지역문화의 발전, 지식 평등화를 통한 계층양극화 해소 등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작은도서관은 시설이 아닌 운영에 그 특성이 있고, ‘사람 – 즉 공동체’가 중심에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식지 ‘도서관계’ 2006년 3월호 <‘작은도서관 개념’에 대한 이해>)

 

 

 

▶ 생글작은도서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0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8년째에요. 처음에 8~9명 정도가 모여서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하나 만들자’, 그리고 ‘그 형태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을 했었어요. 그리고 복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같이 공부를 하면서, 아동센터를 할 것인지 도서관을 할 것인지로 좁혀졌어요. 아동센터 같은 경우에는 너무 소수의 아이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그렇게만 모아놓으니까 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도서관으로 정하게 된 거에요. 도서관은 보이지 않는 손이 될 수 있거든요. 이런 아이도 오고 저런 아이도 오고. 보편적이고 넓게 도움을 줄 수가 있어요.

 

대신에 이렇게 하는 것이 조건은 되게 나빠요. 작은도서관을 하게 되면 지원이 하나도 없거든요. 아동센터를 하게 되면 운영비와 인건비를 포함한 지원을 받을 수가 있어요. 아동센터는 그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으로 분명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반면에 도서관은 대상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나 근거가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지원이 없는 부분이 힘들었었죠. 돈도 우리가 다 내고, 천장에 페인트칠도 우비 입고 직접하고, 집에 있는 책 다 가져오고, 출판사에 일하는 친구들 책도 가져오고 그렇게 시작을 했어요.

 

 

▶ 현재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우리 도서관에는 지금 운영위원들이 있고 후원회원들이 150명 정도 있어요. 후원회원들은 주로 저의 지인과 친구와 가족들과 식구들로 이루어져 있는 (웃음) 그래서 하여튼 후원회원비로 거의 100%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 외에 저희가 프로젝트를 내서 아름다운 가게라든지 아름다운 재단에서 진행하는 것들도 있고요.

 

 

▶ 서점과 다르게 도서관은 그 자체로 공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원이 없다는 게 의아하네요.

 

여기는 민간인거죠. 공공도서관은 또 따로 있으니까요. 여기는 민간도서관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요. 하지만 속 편한 것도 있는 게,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 저희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저희는 운영위원들 중에서 상근자 외에는 전부 자원 활동이에요. 진행하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도 웬만하면 전부 무료로 재능기부하시는 분들 덕분에 운영되고 있고, 돈을 받고 하는 일은 없어요.

 

이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많은 작은도서관들이 문을 닫았죠. 돈이 없으니까 운영을 못하니까 문을 닫는 경우가 꽤 많아요. 제일 초기에 시작했던 <파랑새>나 이런 곳들도 이제는 문을 다 닫았으니까요.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자원 활동만 가지고 하루 와서 일을 한다고 운영이 되는 게 아니라, 엄청 집중을 해야 해요.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집중을 하면서 오랫동안 일하기가 쉽지 않아요. 초기에 운영위원이 여덟 명, 아홉 명이었는데 그 중에서 그 때 처음 시작했었던 사람들 중에서 지금까지 남은 사람이 저 하나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간 사람들을 절대로 뭐라고 할 수도 없어요. 마냥 개인의 희생을 요구할 수는 없는 거예요.

 

 

▶ 도서관에 대한 정책은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요?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사실은 공공성을 갖춘 도서관에서 해야 하는 일이에요. 공공에서 못하니까 민간에서 했던 것이지, 마냥 민간에 맡겨야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동네 도서관이 생겨야한다고 그래서 도서관을 막 만들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서울시나 구에서 하는 정책들이 여기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너무 형식적이에요.

 

도서관을 만들기만 한다고 해서 절대 운영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동네에 작은도서관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가서 보면 애들도 없고, 사람도 안 오고, 책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건물 안의 인테리어만 돈 들여서 해놓은 거예요. 인테리어는 돈 들여서 해놓고, 정작 인건비는 없고. 그러니까 사람이 없는 거예요.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거든요. 무엇이든지 운영을 하려면 사람이 중심이 되어 서있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남아 있을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 놓고, 그래놓고 전부 자원 활동가가 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아예 만들 때부터 계획을, 예산을 그렇게 잡아요. 지금 모든 구가 사실 그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실질적인 내용을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 돼요.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해왔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 아이들을 위한 독서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요즘 <정희진처럼 책 읽기>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요. 거기에 “독서는 혼자서 강을 건너는 것이다.” “책을 읽은 사람은 절대로 책을 읽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독서라는 것이 읽는 행위가 아니라 생각하는 노동이다.”라는 말들이 나와요. 저는 이 말들에 무척 공감이 가요.

 

사실은 다독이중요한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독서노트>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몇 개월 만에 전부 폐기했어요. 애들이 책은 안 읽고 거기다가 열심히 적기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짧은 책만 읽는 거죠. 빨리 적어야 되니까. 도장 찍어주니까. 그게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책 속에 길이 있어요’ 이런 제목의 노트를 만들고 애들이 적어가면 학교에서 상을 주는 거예요. ‘다독상 – 방학 동안에 120권.’ 이렇게 하는데 과연 그 아이들이 진짜 책을 읽었을까요.

 

특히나 어린이들, 꼬맹이들을 보면 볼수록 그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또 읽고 그러거든요. 우리 애들 어렸을 때 책을 읽어줄 때에도 정말 지겹게도 같은 책을 맨날 가져오잖아요. 그러면서 똑같은 책을 여러 번 읽거든요. 아이들에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즐기고 빠져드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는 이게 독서의 중요성이 다독의 중요성처럼 되어 버린 거예요. 요즘 애들이 책 많이 읽고 어려운 작가들 이름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애들이 과연 그 책들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였냐 하면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 도서관은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런 것들을 강요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학교 끝나자마자 가방 들고 여기 오면 뒹굴뒹굴 있다가 주로 놀아요. 책 안 봐요. 주로 놀다가 가끔 심심하면 책을 봐요. 그리고 또 놀고. 그런데도 새로운 엄마들이 와서 책을 찾으면 얘네들이 귀신 같이 찾아줘요. “그 책 여기 있어요.” 하면서 먼저 찾아주고, 직접 가져다주기도 해요. 그렇게 하면서 오래 다녔던 아이들은 누가 와서 책 좀 소개해달라고 하면, 무슨 무슨 책이 재미있다고 자기네가 골라줘요. 그런데 아이들이 여기에서 여러 책을 보는 것은 또 아니에요. 자기가 꽂힌 책을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건데 누가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가능한 것이거든요. 저는 이게 우리 도서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자기네들끼리 그림도 그리고 쓰고 막 만들기도 하면서 ‘책 놀이’를 해요.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 돼서 놀거든요. 그런 놀이를 통해서 완전히 그 책이 자기 것이 되는 거예요. 저는 책은 그렇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책에 관련된 활동을 할 때, 주로 그렇게 진행을 하죠. ‘책 탐험’이라는 활동이 있는데, 이것은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도 해보고 표현도 하고 그리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하는 거예요.

 

요즘에는 다른 데에서도 이런 활동을 많이들 하는데, 이것도 학교에서 하게 되면 이미 다 만들어진데다가 아이들이 아주 조금만 덧붙이면 되도록 바뀌어버리는 거예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점토를 가지고 만들어오는 것들을 보면 기가 막힌 것들을 만들어 오긴 하는데, 다 똑같아요. 왜냐하면 선생님이 이미 틀을 다 만들어줘서, 여기는 뭐 붙이고 하면 금방 만들어지는 반완성품을 가지고 그럴싸하게 하는 거예요.

 

좀 조잡하고 허접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돼요. 저는 자식이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기다려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답답해도 기다려야 돼요. 밥 먹는 거 답답하다고 떠먹여주면 애가 혼자서는 못 떠먹는 거고 흘려도 기다려주어야 어느 순간부터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저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되겠지 하면 안 돼요. 그 과정이 있어야 그 나이가 되어서 그걸 하는 거거든요.

 

아이들은 놀면서 똑똑해져요. 그 아이들이 왜 똑똑할까요? 놀아서 똑똑한 거예요. 놀면서 모든 것들을 배울 수 있거든요. 애들이 놀 때 얼마나 머리가 빠르게 잘 돌아가는지 몰라요. 협동도 하게 되고요. 아이들은 사회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놀이를 통해서 배워요. 아이들은 놀아야 하고, 책도 사실은 노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책 읽기가 숙제여서는 안 돼요.

 

 

▶ 독서르네상스운동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독서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사람들이 왜 책을 안 읽게 되었는지’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책을 안 읽는다. 성인의 몇 퍼센트가 일 년에 책을 열권도 안 읽는다. 그러니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이런 것은 중요하지가 않아요.

 

‘왜 안 읽는지’가 중요해요. 왜 이 사회가 책을 안 읽는 사회가 되었을까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고 토론을 나누어야 하고 생각해야 해요. 그런 고민 없이 방법론적인 이야기만으로는 그것 역시 ‘책 안 읽는 사회’를 만드는 일인 거예요. 여러분들이 모여서 책을 읽자는 운동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인데, 그 안에서 고민을 해주세요. 그게 바라는 점이에요.

 

 

▶ 추천하고 싶은 책 세 권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1. 『감응의 건축』 - 정기용

 

정기용 씨가 무주 군수랑 거의 10년간의 프로젝트를 했어요. 공공건축물 프로젝트. 보통은 공공건축이라는게 정말 주변과의 아무런 관계없이 일단 짓고 보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가 건축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은 요즘 이야기하는 마을 공동체 이런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지를 생각해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이 분이 면사무소를 짓는데, 면사무소를 짓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이 동네에 주로 누가 사시는지를 알아봤어요. 그랬더니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네에 많이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무엇이 필요한지를 직접 여쭤봐요. 그러면 이분들 다 하시는 말씀이 목욕탕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어르신들께서 차타기도 힘드시고 목욕은 좋아하시는데 목욕탕이 멀거나 없는 거죠. 그래서 이 분이 면사무소에 목욕탕을 넣어요. 그런데 공간이 좁으니까 목욕탕을 홀수 날에는 남자가 짝수 날에는 여자가 가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공간의 문제도 해결하면서 주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마을에 정말 필요한 공공건축을 하시는 거죠.

 

마을에 공설운동장이 있는데, 여기서 군수가 뭐 좀 해보려고 해도 주민들이 안와요. 그늘은 한 쪽에만 있고 운동장은 뙤약볕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걸 생각해서 등나무를 운동장에 쫙 심는 거예요. 하지만 등나무가 하루아침에 자라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자연의 변화와 같이 가는 건축, 사람과 자연을 고려한 건축이 되는 거예요. 지금은 그곳이 명물이 되었어요. 그 공설운동장 전체에 등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요. 봄이면 꽃펴서 사람들이 가고 여름에는 그늘져서 가고, 가족끼리 와서 거기 와서 도시락도 까먹고요.

 

미래를 바라보고 사람과 자연을 고려한 건축이 되었을 때, 그 공공건축물이 얼마나 멋진 역할들을 하는 지를 보면 감동을 받아요. 이 분께서 항상 자연에 감응해야하고 사람에 감응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분이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거의 직전에 암투병 중이실 때 <말하는 건축가>라는 다큐멘터리도 찍으셨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2.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 정희진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정희진 씨가 쓴 책이에요. 이 시를 혹시 읽어본 적이 있나요? 폴레트 켈리라는 사람의 시인데, 항상 꽃을 받아요. 남편에게 맞은 다음에. 그렇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용서하고 또 사과하면 용서하고... 그래서 마지막은 특별한 꽃을 받는 거예요. 그 날이 장례식인 거죠.

 

가정폭력에 관한 책이에요. 사례와 통계를 분석한 책인데, 이 책을 그냥은 못 봐요. 정말 아파요. 한 가정의 여성이 맞는다는 게 맞는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가정폭력이라고 하는 것은 여성인권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이것을 단지 한 가정의 문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아야 하는 그런 문제에요.

 

이 분이 이 책을 쓰면서 얘기하시기를, 자기는 계속 언어를 바꿔야 했다는 거예요. 우리가 너무 잘못된 언어를 많이 쓰고 있고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쓰는 말에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계속 바꾸어가며 이 책을 써야 했다고 해요. 정말 아픈 책인데 사람들이 아픈 책도 좀 읽어야 해요.

 

3.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 로버트 존슨

 

이 책은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쓴 책인데. 로버트 존슨이라는 정신분석학자가 쓴 책이에요. 우리 안에 있는 그림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우리라는 것은 개인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다는, 모두에게 그림자가 있다는 거예요. 흔히 페르소나라고 하는데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내가 보이고 싶은 모습들. 이것들이 커지면 커질수록 반대로 그림자도 같이 커지는 거죠. 그래서 나의 내면을 봐야 하고 통합해야 한다는 책이에요.

 

삶에 대해 깊이 고민을 했을 때 이 책을 여러 번 보면서 해답을 많이 얻었어요. 우리는 언제나 내가 나인가 하는 고민을 하잖아요. 때때로는 누군가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그림자들을 가지고 있고 만약에 이게 통제되지 않을 때에는 안 좋게 폭발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것들이 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고요.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사회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우리 사회와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보여 지는 게 중요하잖아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이기도하고, 장애와 같은 불편한 모습들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회. 그래서 한편으로는 성형중독과 같은 부작용들도 많이 나타나고요. 이렇게 사회에 나타타는 그림자들을 잘 다루지 못하면 그림자가 나를 잡아먹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 나와 내 그림자, 의식과 무의식을 공존하고 통합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나를 온전하게 보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생글작은도서관

주   소 : 서울 도봉구 쌍문1동 363-1 2층 (서울 쌍문초등학교 후문에 위치)

연락처 : 02-992-7500 cafe.daum.net/wooridb/

 

 

독서르네상스운동 청년기자단 2기_강북(强BOOK)

취      재 조민지 (서울여대 경영학과)

기      사 김종현 (연세대 전기전자공학), 조민지 (서울여대 경영학과)

사진촬영 김종현 (연세대 전기전자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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