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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김병욱 의원 “유독 문화재만 카드결제 안되는 것 이해 어렵다” 김병욱 의원 “유독 문화재만 카드결제 안되는 것 이해 어렵다” 문화재 관람료 카드결제 법안 대표발의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 국가지정문화재의 관람료를 현금뿐만아니라,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병욱 의원 (사진제공 = 김병욱 의원실) (c)시사타임즈 김 의원은 “다양한 결제가 가능한 시대에, 유독 문화재에 대해서만 카드결제가 안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관람료 징수에 있어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그 문화재를 공개하는 경우 관람자로부터.. 더보기
부산시 “문화재 관리상 미비한 법령 개정 문화재청에 요청” 부산시 “문화재 관리상 미비한 법령 개정 문화재청에 요청”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부산시는 문화재 전문 공무원을 단시일 내 키워낼 수 없으므로 우선 제도적인 보완책으로 문화재관리상에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해 지난 12월23일 문화재청에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9월 동래읍성지 인생문 성벽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결과 부실복원의 결과가 크나큰 문화재손실을 비롯한 예산낭비와 인력낭비를 초래한다는 사실에 부산시는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시는 향후 법적 제도적 미비점을 수시로 보완하여 국가 및 시 문화재를 바르게 관리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알렷다. 이어 “문화재는 오래된 목조건축물, 성벽 등으로 보수공사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으나 문화재 보호법상 원형복원을 기본원칙으로 하니 ..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재 수리 비리 감시체계 강화…민간점검단 운영 문화재청, 문화재 수리 비리 감시체계 강화…민간점검단 운영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불법 자격증 대여 등 각종 부정과 비리가 벌어지고 있는 문화재 수리현장에 대한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문화재청은 이달 말부터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벌어지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현장 민간점검단’과 ‘자격대여와 부실수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점검단은 안전관리 전문가, 시민단체,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 문화재 수리기술자와 기능자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다. 문화재청은 민간점검단과 함께 수시로 문화재 수리현장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설계도서에 맞게 시공하고 있는지 여부와 안전관리, 불법 자격 대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지적사항에 대.. 더보기
문화재청, ‘항일독립유적’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 ‘항일독립유적’ 문화재 등록 예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항일독립유적인 ‘예천 윤우식 생가’ 와 ‘대구 구 교남 YMCA 회관’ 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 ‘예천 윤우식 생가’는 남석(南石) 윤우식(尹雨植, 1906∼1934) 선생이 태어난 곳이자 항일활동을 했던 역사적 장소이다. 윤우식 선생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단체인 무명당(無名堂)의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1933년 9월 예천지역 대중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투쟁을 전개했다. 1934년 일제에 의하여 조직이 발각돼 재판 도중 사망했다. 예천 윤우식 생가. . ⒞시사타임즈 ㄴ자형 건물인 사랑채와 ㄱ자형 건물인 안채가 튼 □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사당이 자리 잡고 있.. 더보기
서울시, 100년 전 ‘적벽돌 하수관거’ 문화재 지정 추진 서울시, 100년 전 ‘적벽돌 하수관거’ 문화재 지정 추진 근대배수로 3곳 발견…서울광장, 남대문로 2곳 서울시 기념물 지정 검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남대문로)에서 발견된 근대식 적벽돌 하수관거 외 1900년 전후의 근대배수로 2곳(서울광장 밑․덕수궁 내)을 추가로 발견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이들 하수관거가 문화재로 지정되면 국내 최초로 하수도 시설물이 문화재로 지정되는 것이며 또한 국내 최초의 지하시설물 문화재가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근대식 적벽돌 하수관거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실시해 덕수궁 내와 서울광장 아래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배수로를 발견했다. 그 중 서울광장과 남대문로 하수관로 2곳에 대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2.. 더보기
서울시, ‘의령옹주와 부마 호안공 묘역’ 문화재 지정 서울시, ‘의령옹주와 부마 호안공 묘역’ 문화재 지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서녀 의령옹주와 그녀의 남편 호안공 이등의 묘역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묘역은 도봉산 무수골(도봉구 도봉동 산85번지)의 아담한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조성 당시에 설치한 묘비, 문인석 등의 석물과 함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태조는 정비 2명(신의왕후 한씨, 신덕왕후 강씨), 4명의 후궁(성비 원씨, 정경궁주 유씨, 화의옹주 김씨,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후궁)과의 사이에 적자 8명, 적녀 3명, 서녀 2명을 두었다.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전경. 사진 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2명의 서녀 중 한 명인 의령옹주는 이름이 전하여지지.. 더보기
소재 불명 연복사탑중창비, 시민 제보로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 예정 소재 불명 연복사탑중창비, 시민 제보로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 예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그간 학계에 소재 불명으로 알려졌던 연복사탑중창비가 시민의 제보로 그 행방을 찾고, 서울시의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연복사탑중창비(演福寺塔重創碑)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공덕으로 다시 세워진 연복사 오층불탑(목탑)의 건립내력을 담은 비석이다. 현재 용산철도회관(용산구 한강로 4가 40-1010)에 있는 연복사탑중창비. 사진 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1494년에 세워진 연복사탑중창비의 비신(碑身) 부분은 망실됐으나 귀부(龜趺)와 이수(螭首) 부분만은 온전하게 옛 절터에 남겨졌었다. 이 유서깊은 비석은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이 본격화하던 100여 년 전 무렵에 서울 용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더보기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생활문화특별전 ‘백제의 맛-음식이야기’ 개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생활문화특별전 ‘백제의 맛-음식이야기’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백제의 맛-음식이야기’를 주제로 백제생활문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제학 조사·연구·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1600~1700여년 전 서울에서 살았던 백제 사람들의 식생활을 소개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 울은 기원전 18년부터 서기 475년까지 493년간 백제의 수도였으며, 당시의 왕성 이름은 위례성(초기)과 한성(후기)이다. 최근 역사학계는 백제의 한성이 한강변에 위치한 북성과 남성 2개의 성곽으로 구성된 특이한 구조였으며, 북성과 남성에는 각각 궁궐이.. 더보기
경상북도 문화재, ‘국보·보물 승격’으로 위상 높여 경상북도 문화재, ‘국보·보물 승격’으로 위상 높여최근 3년간 국보, 보물 등 24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상북도는 도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문화재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 사진 출처 = 경상북도. ⒞시사타임즈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도 문화재에 대해 등급조정 및 국가승격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하여금 현지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도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역사적 가치를 체계화해 최근 3년간, 국보 3건, 보물 15건, 중요민속문화재 6건 등 총 24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더보기
천연기념물 삽살개 우리 문화재 지킨다 천연기념물 삽살개 우리 문화재 지킨다오는 11월12일 오후 2시, 삽살개 흰개미탐지 시범 시행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경산삽살개육종연구소(경북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소재)에서 흰개미 탐지견으로 훈련받고 있는 삽살개의 탐지시범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주요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를 5년 주기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흰개미 서식상황을 판별하기 어려워 정확한 분석을 위하여 흰개미탐지견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흰개미탐지견은 단 3마리뿐으로 그 숫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재청은 한국삽살개재단, 경산삽살개육종연구소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삽살개 2마리를 흰개미탐지견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