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령옹주와 부마 호안공 묘역’ 문화재 지정
서울시, ‘의령옹주와 부마 호안공 묘역’ 문화재 지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서녀 의령옹주와 그녀의 남편 호안공 이등의 묘역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묘역은 도봉산 무수골(도봉구 도봉동 산85번지)의 아담한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조성 당시에 설치한 묘비, 문인석 등의 석물과 함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태조는 정비 2명(신의왕후 한씨, 신덕왕후 강씨), 4명의 후궁(성비 원씨, 정경궁주 유씨, 화의옹주 김씨,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후궁)과의 사이에 적자 8명, 적녀 3명, 서녀 2명을 두었다.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전경. 사진 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2명의 서녀 중 한 명인 의령옹주는 이름이 전하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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