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악산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고공시위자들 15명 연행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고공시위자들 15명 연행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관련해 부실하게 작성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원주지방환경청에 접수되자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고공시위를 전개하던 환경운동가와 시민 15명이 25일 연행됐다. ▲설악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 = 녹색당) ⒞시사타임즈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케이블카설치반대 설악권주민대책위원회 회원 15명은 25일 오전 8시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의 전면 취소를 요구하며 원주환경청을 기습 점거했다. 이들은 원주환경청 건물 난간과 옥상에 올라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반려와 환경갈등조정협의회 개최 등을 촉구하며 고공 시위를 벌였다. 시위자들은 “멸.. 더보기
[ 독자 투고 ] 설악산 수학여행에서의 환경 캠페인 [ 독자 투고 ] 설악산 수학여행에서의 환경 캠페인 [시 사타임즈 보도팀 / 독자투고 = 조민혁 숭문중학교 3학년] 6월3일 우리반이 떠나는 수학여행지는 설악산이다. 환경 수업에서 알게 된 사실은 산은 이미 이용객이 초과한 상태로 케이블카의 설치는 환경 훼손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설악산도 케이블카 설치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은 아니다. 설 악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의 피켓을 만들기로 한다. 하드보드에 만들어 수학여행의 짐과 함께 꾸려 도착한 레일바이크 탑승지와 백담사에서의 홍보는 시민들이 대단하다 하셨다. 신기한 눈으로 바라는 분들도 있어 기쁘게 캠페인을 할 수 있었다. 설 악산의 기존 케이블카가 설치된 곳을 보니, 산 정상과 얼마 안 떨어져 있었다. 숨겨져 있지 않아서 자연 파괴는 물론 경관.. 더보기
설악산 구조치료 산양, 원 서식지 설악산에 방사 설악산 구조치료 산양, 원 서식지 설악산에 방사백두대간 산양 복원의 개체 공급 역할 기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5일 설악산 장수대 지역에서 멸종위기종 1급 산양 1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산양은 수컷 1마리로 유난히 눈이 많았던 지난 1월 설악산 인근 지역에서 탈진한 채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수컷은 3년생으로 12선녀탕 지역에서 구조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조한 산양을 응급조치하고 야생에서 정상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류장에서 일정기간 회복치료와 재활치료를 한 후 장수대 지역에 방사했다. 설악산에 살고 있는 산양종의 복원을 위해 그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방사는 본래 서식지인 설악산에서 이뤄졌다. 방사한 산양에.. 더보기
설악산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16일부터 탐방로 개방 설악산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16일부터 탐방로 개방법정탐방로 15개 구간 탐방로 전면 개방소청대피소 리모델링 마치고 첫 손님맞이 시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기간이 15일 종료됨에 따라 16일부터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모든 법정탐방로인 15개 구간이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해빙기 낙석으로 탐방로가 크게 파손됐던 천불동계곡과 백담사~봉정암 코스의 일부 구간도 개방시점에 맞춰 복구를 완료하고 함께 개방된다. 이와 더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중청대피소와 함께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휴식을 담당해왔던 소청대피소의 구조 변경(리모델링)을 끝내고 .. 더보기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년 9월1일)돼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등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명승 제97호 '설악산 대승폭포'.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웅장한 모습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설악산은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나 그중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5곳과 내설악 5곳 등 총 10곳을 선별하여 .. 더보기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예고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년 9월1일) 돼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중요 10경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설악산 공룡능선.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그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곳은 설악산 내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6곳과 내설악 4곳 등 총 10곳이다. ▲비룡폭포 계곡 일원 ▲토.. 더보기
[ 여행 ] 족욕공원과 산책로, 설악산을 품에 안다, 속초 척산온천지구 [ 여행 ] 족욕공원과 산책로, 설악산을 품에 안다, 속초 척산온천지구 위 치 :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속초 척산온천에서는 노곤해지는 몸과 함께 눈, 코, 발까지 즐겁다. 온천탕뿐만 아니라 족욕공원, 송림 산책로, 설악산의 산세가 곁들여지기 때문이다. 수십 년 역사를 간직한 척산온천휴양촌에서 멀리 설악산을 바라보며 송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족욕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척산족욕공원은 마을 주민들이 무료로 운영하는 곳으로, 온천에서 제공하는 원천수를 동일하게 활용한다. 족욕공원은 설악누리길을 걷거나 설악산 산행을 마친 관광객에게도 인기다. 척산온천은 강알칼리성으로 온천수가 50℃ 안팎을 유지하며, 피부와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산온천휴양촌, 척산온천장 등이 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