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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 등 8건 보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 등 8건의 유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 ⒞시사타임즈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大邱 桐華寺 三藏菩薩圖)’는 가로로 긴 한 화면에 천장보살(天藏菩薩),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세 보살과 그 권속들을 표현한 의식용 불화이다. 화기를 통해 대시주가 18세기 초 대표적인 화승 중에 하나인 의균(義均)이며, 당시 동화사 불화 외에 경주나 창녕 등 타 지역의 불화가 함께 제작됐음을 알 수 있어 당시 동화사가 팔공산 인근에서 활동하던 화사들의 주 근거지, 혹은 작업 공간으로 활용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팔공산을 중심으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까지 크게 활약한 화승 의균의 화풍이.. 더보기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등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은 마그마가 다양한 방향으로 냉각이 진행되면서 생성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柱狀節理·현무암질 용암류와 같은 분출암이나 관입암에 발달하는 기둥 모양으로 평행한 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돼 있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기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직기둥 형태의 주상절리들과는 달리 발달 규모와 크기, 형태의 다양성 등이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 또 화산암의 냉각과정과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 더보기
‘본 레거시’티저 포스터 & 2차 예고편 공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전세계를 흥분시키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바이블로 등극한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가 9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및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는 , 를 통해 헐리우드 최고의 대세남으로 떠오른 제레미 레너가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특수 요원 ‘애론 크로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제레미 레너는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으며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바로 눈 앞의 적과 일촉즉발 대치 중인 듯 날카로운 시선으로 양 손으로 총을 겨누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게다가 푸른 톤의 포스터는 ‘본’ 시리즈 특유의 스마트하고 밀도 높은 액션을 .. 더보기
‘부산 장안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부산 장안사 대웅전’(釜山 長安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부산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원효대사가 창건해 ‘쌍계사’라 불리다가, 애장왕(809) 이후 ‘장안사’로 고쳐 불리게 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8년(1631) 의월대사와 인조 16년(1638)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했다고 전한다. 현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로 관리되고 있는 ‘장안사 대웅전’은 2009년도 부산대학교 현장조사 시 천장반자에서 발견된 4건의 묵서명(墨書銘)을 통해 대웅전이 효종 8년(1657)에 중창된 이후 부분적인 수리 외에는 주요 구조부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