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전세계를 흥분시키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바이블로 등극한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가 9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및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본 레거시>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를 통해 헐리우드 최고의 대세남으로 떠오른 제레미 레너가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 특수 요원 ‘애론 크로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제레미 레너는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으며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바로 눈 앞의 적과 일촉즉발 대치 중인 듯 날카로운 시선으로 양 손으로 총을 겨누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게다가 푸른 톤의 포스터는 ‘본’ 시리즈 특유의 스마트하고 밀도 높은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그 위에 덧붙여진 ‘본 시리즈의 액션이 완성된다!’라는 자신만만한 카피를 통해 영화 <본 레거시>는 액션의 바이블 ‘본’ 시리즈가 5년만에 돌아오는 것을 실감케 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이슨 본’과 같이 CIA 극비 프로그램 ‘트레드스톤’을 통해 훈련된 또 다른 특수 요원이 등장, 시작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누군가에게 쫓기며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난간을 지나 차들이 즐비한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고 빽빽한 건물 사이를 맨몸으로 고공 낙하해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맷 데이먼을 잊게 할 만큼 제레미 레너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층 진화된 <본 레거시>의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본 레거시>의 메인 예고편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한국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1년 6월, <본 레거시>가 강남역에서 비밀리에 촬영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은 “<본 레거시>는 한국의 강남역에서 촬영하고 갔습니다. 편집 과정에서 통째로 잘릴 수도 있겠지만, 만약 나온다면 헐리우드의 첩보물에 등장하는 한국의 도심이라. 왠지 흥분되지 않습니까?”(즈라더), “<본 레거시> 완전 기대 중! 감독이 토니 길로이(원작 ‘본’ 시리즈 각본)라서 더 기대됨. 게다가 강남역도 나온다고 한다!”(캐쳐블락), “우리나라 강남역에서도 촬영을 했던 <본 레거시>. 본 시리즈 4번째 영화 주연 자리를 따낸 제레미 레너의 연기, 완전 기대됩니다.”(클래비), “도심 한 복판을 시설들, 도로들 마구 부수며 돌파하는 씬이 ‘본’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느낌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배경이 한국의 강남역이라고 해요. 그 이유만으로도 안 볼 수 없을 것 같은 영화!”(메정남) 등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속에 등장하는 한국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빠른 리듬으로 펼쳐지는 리얼 액션과 미국, 필리핀, 그리고 한국 등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본 레거시>는 ‘가장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 레거시>는 오는 9월, 가장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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