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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해산 추진…진선미 “日 반응 예상, 실무적 접근해야” 화해·치유재단 해산 추진…진선미 “日 반응 예상, 실무적 접근해야”여성가족부 관련 법적 절차 즉시 밟을 예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9일 정부는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 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처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외교부와 함께 화해‧치유재단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따라서 화해·치유재단을 둘러싼 현재의 상황 및 그간의 검토결과를 반영하여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재단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 여성가족부는 이번 해산 추진 발표 이후 청문 등 관련.. 더보기
추미애 “한·일 위안부 합의는 엉터리…일본 사죄 불가역적” 추미애 “한·일 위안부 합의는 엉터리…일본 사죄 불가역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한·일 위안부 합의는 엉터리고,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 것”이라며 “일본의 사과와 사죄가 불가역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16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c)시사타임즈 추 대표는 제16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위안부합의 TF가 ‘피해자 할머니들과 소통이 부족함을 알아냈다’고 발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위안부 합의)가 소통 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족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합의 내용”이라면서 “진실에 대한 어떤 노력도 없이, 진실을 발견하겠다는 어떤 약속도 없이, 진실에 .. 더보기
한국인 ‘위안부’ 증명할 영상자료 최초 발굴 한국인 ‘위안부’ 증명할 영상자료 최초 발굴 중국 송산서 포로로 잡힌 한국인 위안부 등 7명 여성 모습 담겨 서울시-서울대 인권센터, 美국립문서기록관리청서 영상 발굴‧공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인 위안부를 증명할 영상자료가 최초로 발굴돼 공개됐다. 서울시는 송산에 포로로 잡혀있던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를 촬영한 18초짜리 흑백 영상이 발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증언, 문서, 사진 등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실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견된 위안부 동영상의 한 장면 (아래) 기존에 공개됐던 사진 (자료제공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교수 연구팀) ⒞시사타임즈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서울대 정진성 교수 연구팀, 이하 서울.. 더보기
‘우나앤쿠’,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공연·전시 진행 ‘우나앤쿠’,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공연·전시 진행 공연 후 수익금 ‘나눔의 집’ 기부 예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최근 뉴스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가 영화 ‘귀향’일 것이다. 2월24일 개봉 후 대중들의 높은 관심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려는 마음들이 만들어낸 현상일 것이다. 동시에 2015년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의 내용을 다룬 드라마 눈길이 재조명되기도 하는 등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누기 위한 문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3월25일 이와 같은 생각으로 모인 젊은 아티스트들이 ‘MEMORY OF MY SISTER’라는 타이틀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우나앤쿠’의 정유나, 김민규 대표는 “기획단계부터 지금까.. 더보기
‘위안부’ 할머니들, UN에 한·일 합의 정당성 검토 청원 ‘위안부’ 할머니들, UN에 한·일 합의 정당성 검토 청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안의 정당성을 조사해 달라고 국제연합(UN)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28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김복동·이용수·길원옥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1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안이 국제인권기준과 권고사항에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청원서를 UN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원서는 김복동·이용수·길원옥·이옥선·강일출·유희남·김군자·박옥선·김순옥·이수산 할머니 등 군 위안부 피해자 10명 명의로 제출됐다. 청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인권 담당 고위 관계자에게도 전달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청원.. 더보기
박 대통령 “위안부 합의, 대승적 견지서 이해해 주길” 박 대통령 “위안부 합의, 대승적 견지서 이해해 주길” [시사타임즈 보도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개선과 대승적 견지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피해자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그동안의 협상이 마침내 타결되었다”면서 “우리 정부는 협상 전 과정에서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지켜왔으며,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국제여론에도 위안부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 더보기
한·일, 위안부 협상타결…아베 ‘총리자격’ 사죄 한·일, 위안부 협상타결…아베 ‘총리자격’ 사죄 [시사타임즈 보도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을 타결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발표문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기사디 외상은 또한 “아베 총리는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다시 한 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도 이 문제에 진지하게 임해 왔으며 그러한 경.. 더보기
한·일 정상회담…박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문제 조속 해결” 한·일 정상회담…박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문제 조속 해결”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회담 후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가 양국 관계 개선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 문제가 피해자가 수용할 수 있고 우리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양 정.. 더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청소년 국제 전시위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청소년 국제 전시위한 크라우드 펀딩 진행 두 명의 청소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국제 전시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5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이면서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다. 전쟁 국가들은 패전국에 배상책임을 물으며 1945년 전쟁을 끝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사과와 진상규명 및 적절한 배상,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 문제가 샌프란시스코 평화 조약이나 한일기본조약 등을 통해 해결이 완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70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두 명의 청소년이 .. 더보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 13일 개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 13일 개최[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청소년·학생들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 작품공모전을 추진해 왔다”며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최종심사 겸 기념공연(‘합창’-일본군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시 성폭력 문제 등 우리 역사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인식하는 기회가 되도록 추진됐다. 음악·공연, 과제발표회, 미술 분야의 1차 심사를 거친 93개 작품(총 357개 작품 응모)에 대한 최종 심사는 라는 공연과 함께 개최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