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239명 명단 공개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239명 명단 공개 383명은 신용 제재…고용부 홈페이지 등에 개인정보·체불액 게재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 상습 체불사업주 2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83명에 대한 신용 제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명단이 공개되는 239명은 3년 동안 ‘개인정보’(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이 관보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공개되며 특히 올해의 경우, 자치단체·고용지원센터에 전광판 및 게시판 등에 명단을 게재하고 민간 고용포털 등과 연계를 통해 명단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개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용제재 대상자 383명은 ‘인적사항’(성명,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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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동상담 2천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서울시, 노동상담 2천2백건 분석…3명 중 1명 임금체불 문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취약계층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실시한 무료 노동상담 1만여건 중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한 2,184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내용 3건 중 1건을 임금체불 관련이었고 그다음이 징계·해고, 퇴직금 관련이었다. 또 상담을 받은 근로자는 50대 이상 중고령 단순노무직 종사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의 노동권리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3일밝혔다. 상담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노동권익센터(2,184건), 구로·성동·서대문·노원구 4개 자치구 노동복지센터(5,671건),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3,050건)에서 총 10,905건이 진행됐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2,184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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