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위한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한솔수북의 옛 이야기 그림책 가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판소리 음악극으로 공연된다. 이야기판이 열리면 다섯 명의 소리꾼이 숨은 옛이야기를 들고 등장한다. 그들의 손에 부채가 쥐어지는 순간,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천살 먹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리꾼들의 입담과 전통악기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그저 바라보는 무대가 아니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이야기는 이야기, 뙈기는 뙈기, 마른 논엔 깜부기, 진 논엔 거머리, 나막신은 딸까닥, 엽전은 땡그랑, 빗자루 샥샥, 짚신은 찌직, 대문은 삐꺽, 거적문은 털썩, 숟가락은 뎅뎅, 젓가락은 찌르르르~!”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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