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특별 개방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봄철을 맞이해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산림지역 내 활짝 핀 진달래 동산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5,000㎡)은 우리 민족 정서에 깊이 자리한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에 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관람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이곳에는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그의 왕비 소헌왕후를 합장한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그의 인선왕후를 위아래로 모신 영릉(寧陵)이 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릉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함께 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걸어다니는 물고기 ‘성대’ 인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속되는 고유가 시대의 영향으로 뚜벅이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아쿠아리움 내에서 걸어다니는 물고기 ‘성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대의 체형은 원통형으로 길며 머리가 크고 뒤로 갈수록 작아진다. 또 가슴지느러미 앞쪽이 변형돼 발같이 된 것이 있다. 이를 이용해 해저의 모래 위를 걸어 다니면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화려한 가슴지느러미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 해역, 일본 훗카이도 중부 이남, 남 중국해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수심 20m에서 600m의 모래·개펄 바닥에 서식한다. 한편 성대는 부산아쿠아리움내 지하 3층 해수어 수조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51-740-1700 박속심 기자(sisatime@han.. 더보기 MINI, 롤스로이스 감성 입힌 MINI 굿우드 한정판 출시 MINI INSPIRED BY GOODWOOD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전 세계 단 1천대만 한정 생산되는 MINI 굿우드(MINI INSPIRED BY GOODWOOD)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20대만 한정 판매 될 예정이다. MINI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란 셰퍼드(Alan Shappard)가 직접 MINI 와 롤스로이스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특성들만을 모아 창조한 한정판 모델로, 영국 굿우드(Goodwood)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됐다. 특히 MINI 굿우드는 MINI만의 독자적인 가치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롤스로이스의 이념인 ‘절정의 장인 정신’을 더했으며, 수작업.. 더보기 포항시 호미곶 관광지 유채꽃 만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포항시 호미곶 관광지에 유채꽃이 만발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만개하는 유채꽃을 보기위해 열차를 이용한 서울, 부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나는 등 호미곶이 사진찍기의 명소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호미곶은 수려한 해안경관과 함께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 상 및 등대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는 주변 볼거리와 물회, 대게, 문어 등 풍부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봄에만 피는 유채꽂을 보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유채꽂의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7)]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김제동 저 | 위즈덤경향 | 2012-04-05 | 276쪽 | 13,000원 방송인 김제동,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정치적인 겁니다” 4 월 초 방송인 김제동 사찰 관련 뉴스가 쏟아졌었다. 정권 심판론 굳히기로 판세를 몰아갈 수 있다고 믿는 진영에게 호재였다. 그러나 김제동 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정치적 이슈로 또다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려야 하는 괴로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늘 진보진영 선두에 서서 정치인보다 더한 뭇매를 맞아온 김제동. 과연 그는 정치적 명망가인가? 투철한 사회운동가인가? 얼 마 전 SBS 의 공동MC 이경규 조차 ‘김제동만 안 풀린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내비췄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한 번도 그냥 지나친 적이 없다. 다른 사람 같으면 그냥 지나칠 만한 발언도 김제동에게 가.. 더보기 [포토] 여수엑스포장 내 부두 첫 운영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일본 후쿠오카에서 여수엑스포장까지 3시간 45분 만에 주파하는 쾌속선 비틀(Beetle)호가 17일 시범 입항을 마쳤다. 비틀호는 이날 일본 기자, 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을 싣고 8시 15분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출발해 12시 여수엑스포 연안여객선 부두에 입항했다. JR큐슈고속선(주)는 박람회 기간 중 하카타-부산-여수엑스포, 하카타-여수엑스포 등 노선을 매주 2~3회(총 34회) 운항하며 정원은 120명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중 일본, 중국, 이탈리아, 미국 크루즈와 국제여객선, 연안여객선 등 다양한 해상교통수단이 운영되며, 여수엑스포장 내 개설된 부두에 입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강경대응키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메트로9호선(주)이 기습적으로 요금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17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일방적으로 요금인상을 공표한 것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이어 “서울시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통 당시 타 도시철도와 동일한 요금으로 우선 개통하고 개통 후 12개월간의 수요를 기초로 요금을 재협의하기로 해 엽의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계획을 일방적으로 공표한 것은 시민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부당한 행동으로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의 대중교통수단을 볼모로 이같은 시민 혼란을 초.. 더보기 밀리언브랜드 ‘그린카드’ 200만장 발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녹색소비와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된 ‘그린카드’가 출시 9개월만인 지난 13일 발급자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친환경 금융상품으로 우뚝 서게 됐다. 그린카드는 2011년 7월에 출시된 이래, 환경보전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소비와 녹색생활 실천에 국민적 참여의지를 불러일으키며, 2,400만 경제활동인구 중 약 10%가 발급받는 성과를 올렸다. 역 시 지난해 12월 출시된 ‘그린 기업카드’ 또한 1만좌 발급을 돌파하면서 녹색소비의 참여주체를 개인에서 기업,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데 일조했다. 이제 그린카드는 시민·기업·정부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생활소비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그린카드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6)] 죄와 벌(전 2권) 도스토예프스키 저 | 김연경 역 | 민음사 | 502쪽 | 각권 10,000원 “나는 그저 이[蝨]를 죽였을 뿐이야, 아무 쓸모도 없고 더럽고 해롭기만 한 이[蝨]를.” 『죄와 벌』은 1860년대 후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초, 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23세로 법학도였으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상태다.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고향 소도시에서 그를 뒷바라지하며 그가 출세해 집안을 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라스콜니코프는 학교를 그만둔 후 마치 ‘관’ 같은 방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완벽한 계획을 짜고 어느 날 저녁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전당포 노파와 그녀의 이복여동생 리자베타를 도끼로 내리쳐 살해한 것이다. 그런 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쓰러져 며칠 동.. 더보기 [박기자's MOVIE story (9)] 신과 인간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은 이슬람이 지배하는 알제리 산골의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정치적 사건에 의해 생과 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일곱 프랑스 수도사들이 겪는 깊은 고뇌와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조용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자비에 보브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그리고 영화의 중요한 순간마다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그레고리안 성가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은 종교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들 누구나가 갖게 되는 삶에 대한 질문 그리고 각각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이상이 현실과의 괴리감을 가질 때 그 것으로부터 오는 깊은 갈등과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 더보기 이전 1 ··· 3826 3827 3828 3829 3830 3831 3832 ··· 38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