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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엄마란 좋은 거’…“다둥이 엄마들 승진했어요!” ‘엄마란 좋은 거’…“다둥이 엄마들 승진했어요!” 서울시 용산구, 다자녀 직원 승진 등 인센티브 시행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밤하늘 보면 엄마가 생각나. 왤까. 엄마란 좋은 거.” 서울시 용산구청 소속 7급 공무원 유은정(39) 주무관은 자녀가 쓴 동시를 보여주며 밝게 웃었다. 유 주무관은 올해 초, ‘셋째아 양육 공무원’으로 우대를 받아 승진에 성공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사기진작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직원 승진 등 인센티브 시행에 나서 주목된다. 구가 지난 2012년 ▲3자녀 이상 공무원 승진 우대 ▲임신 또는 육아 여성공무원 당직 면제 등을 골자로 한 ‘임신·출산 다자녀 직원 인사·복지 우대 계획’을 발표.. 더보기
시민단체 맑고연, 검찰·경찰에 최성 고양시장 엄정 수사 촉구 시민단체 맑고연, 검찰·경찰에 최성 고양시장 엄정 수사 촉구 [시사타임즈 보도팀] 경기 고양시의 각종 특혜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를 대체할 전국 단위의 대형 비리 수사기구인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과 경찰청에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 =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 ⒞시사타임즈 맑은 고양만들기 시민연대(상임대표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는 지난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 경찰은 최성(崔星) 고양시장(더불어민주당)의 7대(大) 비리(非理) 의혹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특혜 의혹 ▲일산서구 풍동 서울.. 더보기
한국성폭력상담소, ‘동의하고 하는 행진’ 행사 개최 한국성폭력상담소, ‘동의하고 하는 행진’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오는 2월14일 ‘#그건_강간입니다’ 기획단과 같이 야외행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술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그건_강간입니다’ 캠페인 활동을 해오며 거리 캠페인, 주류판매업소 방문 캠페인, 두 차례의 집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동의’하지 않은 성적 행위는 폭력으로, ‘동의’는 분명해야 하며 술과 약물에 취한 상태를 이용하거나 협박/속임수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되며,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면서 “이에 우리는 ‘동의하고 하는 행진’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의를 취소한 상태에서의 성적 행위는 성폭력이라는 것을 외치고 .. 더보기
서울시, 직장맘 고충상담 전용콜 신설…노무사와 ‘핫라인’ 서울시, 직장맘 고충상담 전용콜 신설…노무사와 ‘핫라인’ 국내 최초 ‘전문가 전용콜’…15일 오전 9시 서비스 시작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해보자.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서울시는 직장맘들이 겪는 고충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더보기
“공모전 열풍, 한 해 3000건 시대 열린다” “공모전 열풍, 한 해 3000건 시대 열린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작품, 창의적인 인재를 모집하는 각종 공모전이 한 해 3,000여 건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포털사이트 ‘씽굿’(www.thinkcontest.com)이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동안 씽굿사이트에 등록된 공모전을 분석한 결과, 총 2,819건의 공모전이 진행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치 조사에서 집계된 등록 공모전수 총 2,291건에 비해 약 500건의 공모전이 증가한 것이다. 불과 3년~4년 전 한 해 2,000여건 진행되던 것이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제 ‘연간 3000여 건 공모전 시대’를 앞두고 있다. 공모전 개.. 더보기
광주광역시, 명절기간 동안 7개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광역시, 명절기간 동안 7개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264명으로 구성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5일간 이어진 설 연휴 광주지역에서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윤장현 시장이 지난 7일 서부소방서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시사타임즈 광주광역시는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6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연휴에 14만명이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8일 설 당일에는 6만명이 몰리면서 오전에 교통정체가 발생했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32대 274.. 더보기
서울대공원 직원들 ‘1일 동물 사육사’로 변신 서울대공원 직원들 ‘1일 동물 사육사’로 변신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대공원 개장 이후 처음으로 관리부 전 직원 88명이 동물원에서 청소와 먹이주기, 환경정비 등 ‘1일 사육사 체험’을 2일과 4일 이틀간 실시했다. 오전 07시30분부터 11시까지 관리부 직원 1~2명씩 25개 동물사에 배치, 사육사들과 오전 업무를 함께했다. ‘1일 사육사 체험’은 동물원 현장 근무를 통해 관리부 직원들과 사육사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업무 이해와 공유, 문제개선, 아이디어 교환 등 동물원 업무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월2일 남미관에서 ‘1일 사육사 체험’을 한 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 김현정 주무관은 “동물원 직원과 함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동물변 등을 청소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 더보기
[ 포토 뉴스 ] 설날 준비로 분주한 재래시장의 전경 [ 포토 뉴스 ] 설날 준비로 분주한 재래시장의 전경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구정 연휴를 사흘 앞두고 설 차례 상 준비하려고 재래시장을 찾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최종삼 취재국장 sisatime@hanmail.net 더보기
위생 불량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40곳 적발 위생 불량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40곳 적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5620곳을 점검해 이 중 위생 기준을 어긴 24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 내용을 보면 업체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기준 위반(4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0곳)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과 도·소매업, 재래시장, 일반음식점 1만 7156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해 855곳을 적발했다. 또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1911건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714건이 적합, 6건에서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군, 잔류농약, 납 성분 등.. 더보기
설 연휴 음주운전 금지…뒷좌석 안전밸트 착용 설 연휴 음주운전 금지…뒷좌석 안전밸트 착용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설 연휴를 맞아 음복 등으로 인한 음주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기간 중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거 5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하루평균 394건으로 평소(609건)보다 줄었으나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94.8명으로 평소(155.7명)보다 오히려 25%증가했다. 설 연휴동안에는 가족단위로 이동을 하면서 동승한 사람이 다치는 비율이 높아졌다. 조수석과 뒷자리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가 6,400명으로 사상자의 53.3%를 차지하여 평상시(43.2%)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전밸트 미착용 시 부상의 위험이 높아 뒷 자석에 탑승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