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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환경부, 6일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환경부, 6일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국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5대 환경분야 6,783곳을 선정해 6일부터 3월31일까지 54일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5대 환경분야 6,783곳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0곳, 상수도시설 1,023곳, 공공하수처리시설 597곳, 국립공원 4,652곳, 폐기물매립지 11곳이다. 환경부는 5대 환경분야 안전진단을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5대 분야별 과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환경 안전진단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위험성을 고려하여 500곳 전부를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상하수도시설 등 나머지 4개 분야는 .. 더보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출범…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출범…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시민단체‧기업인‧전문가‧언론인‧법조인 등 1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들은 11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로 활동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서울시 환경정책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위촉식은 25일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 100명의 전문가는 각각 기후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의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여성의 정책참.. 더보기
서울 한강서 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최초로 발견돼 서울 한강서 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최초로 발견돼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4마리가 서울 도심 한강에서 최초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어미 1마리와 새끼 3마리로 구성된 수달 가족이 서울 천호대교 북단 일대에서 무인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강에서 포착된 수달 모습 (사진출처 = 환경부) (c)시사타임즈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3월 한강 지류인 탄천에서 수달 1마리를 봤다는 시민제보가 있었으며, 한강유역환경청은 그해 4월부터 한강 팔당댐 하류부터 하구까지 총 92km에 걸쳐 수달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지난해 8월 천호대교 북단 일대에서 수달 배설물과 먹이활동 흔적을 발견했다”며 “이 일대에 총 10대의 무인카메라를.. 더보기
먼지 많은 도로 상황을 한눈에…환경부, 도로먼지지도 공개 먼지 많은 도로 상황을 한눈에…환경부, 도로먼지지도 공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 주요 도로 929곳에서 측정된 ‘다시날림(재비산)먼지’ 오염도를 알기 쉽게 표시한 ‘도로먼지지도’를 크린로드 사이트(www.cleanroad.or.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먼지지도는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4차선 이상 929곳의 도로를 대상으로 특수 개조한 이동측정차량으로 재비산먼지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를 표시했다. 도로 재비산먼지 오염도를 ‘매우 좋음(0~50㎍/㎥)’에서 ‘매우 나쁨(201㎍/㎥ 이상)’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색상별로 보여준다. 환경부는 이번 도로먼지지도가 도로 위의 재비산먼지 농도를 알기 쉽.. 더보기
환경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불법행위 근절대책 본격 추진 환경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불법행위 근절대책 본격 추진 전국 수질검사기관 대표자 간담회 개최…불법행위 근절 주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전국 74곳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질검사 허위성적서 발급 등 검사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물 수실검사기관 간담회는 1월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지난해 검찰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허위성적서를 발급한 4곳의 수질검사기관을 적발하여 총 22명을 기소하고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취소 등을 조치한 바 있다. 해당 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던 업체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수질검사 재실시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더보기
기후변화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식물 신호전달 단백질 발견 기후변화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식물 신호전달 단백질 발견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 취약종 보전을 위한 유전학적 토대 마련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십자화과 식물 '애기장대'에서 기후변화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식물세포 신호전달 유전자 물질인 인산화 단백질 29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국립생태원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유용 유전자를 확보하고, 식물의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완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 적응 현상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는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 박형철 박사와 경상대 정우식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생애주기가 비교적 짧고 전체 유전자 정보가 이미 확보된 '애기장대'를 활용하여 고염(高鹽, 고.. 더보기
환경부, 돼지분뇨 전자인계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환경부, 돼지분뇨 전자인계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올해 1월부터 돼지분뇨의 배출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자적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1월부터는 돼지분뇨를 배출, 수집·운반, 처리하거나 돼지분뇨로 만든 액비(液肥)를 살포할 때에 의무적으로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적용 받는다. 다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대상 돼지분뇨 배출시설의 경우 2019년 1월부터 적용된다. 환경부는 가축분뇨 중 환경오염의 우려가 큰 돼지분뇨부터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향후 닭(양계)이나 소 등으로 가축분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가축분뇨 연간 발생량은 약 4,600만 톤으로 이.. 더보기
국립수목원, 지역주민 입장예약 할당제 시범 운영 국립수목원, 지역주민 입장예약 할당제 시범 운영 총 예약 인원의 10%를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해당 주민 위해 할당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예약 할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 해당되어 개발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우대하고 국립수목원과 상생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주민들은 부동산 개발 등에 제약을 받고 있으나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광릉숲 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국립수목원 입장을 위한 예약 인원의 10%를 완충지역 주민을 위해 할당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부평리, 장현리, 내각리와 포천.. 더보기
실내공기질 관리법 전면 시행…실내 오염원 관리 강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전면 시행…실내 오염원 관리 강화 건축자재의 사전 적합확인제도 도입 통한 실내공기 오염원 최소화 라돈, 미세먼지(PM-2.5) 등 건강 위해 물질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 도입 등을 골자로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하위법령이 12월23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는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도 도입, 실내라돈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위법령에서는 건축자재 사전확인 절차 및 방법, 실내라돈조사·라돈지도 작성방법 등 법령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마련됐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1996년에 '지하생활공간 공기질 관리법'으로 제정되어 2003년 '다.. 더보기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후 주민 소득·삶의 질 향상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후 주민 소득·삶의 질 향상 관리공단, 영산도 등 명품마을 4곳 조성효과 분석 결과 발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립공원에 조성된 명품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4곳을 연구 분석한 결과,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이어지는 조성효과가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신안군 영산도·진도군 관매도·완도군 상서 마을·여수시 동고지 마을 등 명품마을 4곳을 대상으로 조성효과의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은 명품마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삶의 질 상승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상호협력 효과 분석 등 5개 분야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