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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산림청,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담반 신설…단속 강화 산림청,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담반 신설…단속 강화 지자체 공무원에게도 권한 부여…단속반 310명으로 확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담반을 신설해 불법·불량 목재제품 품질관리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목재제품 품질 단속은 그동안 96명의 국유림관리소 직원만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에게도 권한을 부여해 품질단속 공무원을 31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품질 관리하는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건축용 제재목,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목탄 등 15개 품목이다. 산림청은 대대적인 품질단속 전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목재생산업에.. 더보기
불청객 황사 3월에 집중…이렇게 대비하세요 불청객 황사 3월에 집중…이렇게 대비하세요 국민행동요령…“외출 시 마스크 준비하고 야외활동 삼가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10년간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3월을 맞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황사는 3월에 집중되고 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는 4월에 황사가 평균 2.5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3월에 1.8일, 5월에 1.1일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기록을 보면 3월에 평균 2.4일 황사가 발생해 4월(0.8일)이나 5월(1.6일)보다 더 잦았다. 황사는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 더보기
어린이 활동공간 13% 기준치 이상 중금속 검출 어린이 활동공간 13% 기준치 이상 중금속 검출 어린이집·유치원 등 점검 결과…2431곳 환경안전관리기준 위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 10곳 가운데 1곳에서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어린이 활동공간 1만 8217곳을 점검한 결과 시설물 도료나 마감재에서 납과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13.3%인 2414곳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납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 뇌신경계 영향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금속이다. 카드뮴은 고농도 섭취시 위자극·메스꺼움·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한·두통·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도 일어날 수 있다. 수은은 태아.. 더보기
국립공원 내 겨우살이 등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국립공원 내 겨우살이 등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3월말까지…덕유산·오대산 등에 10~15명 규모 특별단속팀 투입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서 겨우살이 등 약재용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3월 말까지 임산물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우살이는 주로 참나무에 기생하는 상록성 식물로 겨울철에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해마다 이맘때면 불법채취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덕유산, 오대산처럼 면적이 넓고 불법채취가 우려되는 국립공원에 10~15명 규모의 특별단속팀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겨우살이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톱, 도끼 등의 도구를 소지하고 출입하는 행위, 나무.. 더보기
냄새나던 하수처리장은 옛말…도심공원으로 대변신 냄새나던 하수처리장은 옛말…도심공원으로 대변신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 시운전…국내 최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지화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시사타임즈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한 이 사업은 2013년 4월1일부터 진행됐으며 3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되면 일 25만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은 군포·의왕·광명 등 광역 안양시권의 하수를 일 30만 톤 규모로 수용했다. 그러나 과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고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 더보기
돌고래 사육시설 8곳 민·관 합동조사 진행…3월3일까지 돌고래 사육시설 8곳 민·관 합동조사 진행…3월3일까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지난 13일 울산 남구청이 수입한 돌고래의 죽음으로 해양포유류의 수입금지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실, 동물자유연대, 핫핑크돌핀스, 동물권단체 케어와 환경부, 해수부가 돌고래 사육장에 대한 민·관합동 현장조사에 나선다. 합동조사는 오늘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돌고래를 사육하는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 관합동조사에서는 시설관리(수온, 수질, 조명, 소음 등), 돌고래의 건강관리 (사료급식방법, 건강관리차트, 수의사 등)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는 현장 브리핑, 시설점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합동조사결과 및 향후 계획을 간담회 등을 통해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 더보기
제품에 ‘친환경’ ‘무공해’ 표기 함부로 못한다 제품에 ‘친환경’ ‘무공해’ 표기 함부로 못한다 환경부,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 제정 소비자 오인하지 않도록 사실에 근거 명료하게 표현해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앞으로는 제품에 친환경 표시를 하거나 광고를 하려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제품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를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환경성은 재료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전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및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말한다. 이번 고시는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 방법을 규정한 기본원칙, 표시·광고 적법 여부의 판단세칙,.. 더보기
개구리 2월6일 올해 첫 산란…2010년 대비 16일 빨라져 개구리 2월6일 올해 첫 산란…2010년 대비 16일 빨라져 빨라진 북방산개구리 산란시기, 지구온난화 영향 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2017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올해 첫 산란일이 2010년에 비해 16일 빨라졌다고 밝혔다. ▲지리산 북방산개구리 (사진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c)시사타임즈 연구진은 “이달 6일 지리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가 올해 처음 낳은 알덩어리(난괴)를 확인했다”며 “2010년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은 2월22일이었다”고 전했다.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이 가장 빠른 해는 2014년의 2월1일이었고 가장 늦은 해는 2015년 3월4일이다. 8년간 평균 첫 산란일은 2월16일(표준편.. 더보기
국내 자생생물 4만7003종…20년새 1만8541종 추가 국내 자생생물 4만7003종…20년새 1만8541종 추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자원 종합인벤토리 구축 사업’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물종이 20년 만에 4만 7000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시사타임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종합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 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4만7003종이라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 결과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후 20년 만에 1만8541종이 추가돼 4만7000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신종 방울혹탱자나무지의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쏠치우럭, 긴다리자게, 산쉽싸리, 들괭이밥.. 더보기
2017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 개최…1대1 맞춤형 상담 진행 2017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 개최…1대1 맞춤형 상담 진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산업체,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산업 육성정책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분야별 주요 지원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2월7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2월15일까지 '2017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한다. 수도권 설명회는 2월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영남권은 2월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호남권은 2월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환경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구체적인 지원 사업이 소개되며 올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기업이 갖게 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정책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