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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안보·경제 비상 상황에 직면해 있어” 박 대통령 “안보·경제 비상 상황에 직면해 있어”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북 핵 실험과 관련하여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전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우리)정부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1차적인 대응으로써 지난 8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면서 “이와 병행하여, 정부는 유엔 안보리 차원뿐 아.. 더보기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안보·경제 위기 비상상황’ 대국민담화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안보·경제 위기 비상상황’ 대국민담화 [시사타임즈 보도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일 겁니다. 새로운 해가 떠오를 때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한 해의 꿈을 다짐하는 것이 오래 전부터 우리의 풍습이었습니다. 늘 그렇게 한해를 시작하고 한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감행하였고, 지난 금요일 종료된 임시국회에서는 선거구도 획정짓지 못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법안들도 한 건도 처리되.. 더보기
박 대통령 “위안부 합의, 대승적 견지서 이해해 주길” 박 대통령 “위안부 합의, 대승적 견지서 이해해 주길” [시사타임즈 보도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개선과 대승적 견지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피해자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그동안의 협상이 마침내 타결되었다”면서 “우리 정부는 협상 전 과정에서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지켜왔으며,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국제여론에도 위안부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 더보기
박 대통령, “신기후체제 반드시 출범시켜야” 박 대통령, “신기후체제 반드시 출범시켜야”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회식 기조연설 [시사타임즈 보도팀]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전 지구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이번 총회에서 신기후체제를 반드시 출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시사타임즈 박 대통령은 이어 ‘2030 에너지 신산업 육성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소개하며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 더보기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시사타임즈 보도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1년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가뭄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오늘 마침 단비가 내려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단비처럼 국민들을 위해 예산과 여러 현안들도 잘 풀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이 자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편성한 첫 번째 예산을 설명드렸습니다. 돌이켜 보면, 글로벌 경제위기에다 장기 경기 침체로 연속되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 순간마다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마다 우리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셨고, 기업들과 창업을 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 더보기
박 대통령 “집필도 안 된 역사교과서, 왜곡·혼란 없어야” 박 대통령 “집필도 안 된 역사교과서, 왜곡·혼란 없어야” 예산안 시정연설…교과서정국 정면돌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며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세대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 더보기
박 대통령 “한국 TPP 가입시 한미기업 이익 많을 터”​ 박 대통령 “한국 TPP 가입시 한미기업 이익 많을 터”​ 미국 공식 방문 중 한미 재계회의 참석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같은 메가 FTA 확산과 WTO 등 다자무역 체계 강화에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시사타임즈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협력 방향으로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창조경제 파트너십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박 .. 더보기
朴 대통령 “북 도발 보다 개방의 길로 나서야” 朴 대통령 “북 도발 보다 개방의 길로 나서야”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핵 문제 최우선 해결과제” [시사타임즈 보도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시사타임즈 박 대통령은 “북한이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이 경제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는 유엔이 1948년 대한민국의 탄생을 축복해 주었.. 더보기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 전문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시사타임즈 보도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계획과 추진은 국민 여러분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도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세계는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재편되면서 각국의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3~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국내적으로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예고되는 가운데, 방만한 공공부문과 경직된 노동시장, 비효율적인 교.. 더보기
박 대통령 “추경안, 신속히 국회 통과해야” 박 대통령 “추경안, 신속히 국회 통과해야”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지난주 정부가 제출한 11.8조원 규모의 추경안이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민간소비와 투자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국회 통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시사타임즈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빚으로 남게 될 위험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회복세 지연과 엔화 약세 등으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