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심사 출석…입장 표명은 없어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심사 출석…입장 표명은 없어 구속 여부는 30일 밤 또는 31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굳은 얼굴로 구속영장실시심사를 위해 30일 법원에 출두했다. (c)시사타임즈 전직 대통령으로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구속 여부는 이르면 30일밤 또는 31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10분께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해 10여분만에 법원에 도착하여 많은 취재진 앞에서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이동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택을 나선 후 차량을 이동하며 자택 근처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는 하였으나, 법.. 더보기
한국당 서울시당 “시의원 사퇴시켜 정무부시장 꼭 시켜야하는가?” 한국당 서울시당 “시의원 사퇴시켜 정무부시장 꼭 시켜야하는가?”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 관련 박원순 시장·문재인 캠프 정면 비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이 김종욱 정무부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선거캠프에 대해 비판으로 나섰다. 강요식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8일 “전·현직 시의원 출신이 정무부시장이 된 것은 처음”이라며 “서울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라고 뽑아준 현직 시의원이 임기도중 자신의 입신을 위해 의원직을 던지고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정무부시장으로 직행한 것이 온당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역 시의원이 정무부시장이 된 것이 의회 위상과 자치분권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식에 대해.. 더보기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검찰 “대부분의 범죄혐의 부인 등 증거인멸 우려 상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고심 끝에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7일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조사를 한 후 6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시사타임즈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한 이후 6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박 전 대통령에게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중요한.. 더보기
김관용 “세월호·천안함 더 이상 정치적 활용 금물” 김관용 “세월호·천안함 더 이상 정치적 활용 금물”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나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선캠프의 대변인은 “세월호 인양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과 선체의 무사 인양을 염원하며 더 이상 정치적 목적으로 세월호 참사와 오는 천안함 폭침사태에 대해 이용해선 안 된다”고 24일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는 특정 한사람의 책임을 떠나 우리 어른들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정 정당의 상징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며 “탄핵이후 세월호 방명록에 문재인 전대표의 ‘고맙다’는 뜻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정확한 해명과 진심어린 사과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국민 누구에게나 아픔이며 우리 사회의 얼굴이다”면.. 더보기
박 전 대통령 “국민께 송구,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박 전 대통령 “국민께 송구,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21일 검찰 출두…의혹 관련 메시지 없이 짧은 소회만 밝혀 [시사타임즈 =탁경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25분께 검찰에 출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후 현장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말한 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c)시사타임즈 이날 박 전 대통령은 9시15분쯤 삼성동 자택 밖으로 나와 자택 앞에 대기하고 있던 에쿠스 리무진을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했다. 삼성동 저택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 이동거리는 약 6km로, 평소 출퇴근 시간대인 이 시간대에는 차가 막히는 구간이지만 이날은 경찰의 신호 통제.. 더보기
19대 대선 5월9일 확정…황 권한대행 대선불출마 선언 19대 대선 5월9일 확정…황 권한대행 대선불출마 선언 황교안 “국정 안정과 대선 관리 위해 출마 적절하지 않다 판단”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오는 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9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한 대선 출마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자료사진) (사진출처 = 국무조정실) (c)시사타임즈 황 권한대행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 위치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위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더보기
황 권한대행 “차기 대통령 선거 준비 만전 기해야” 황 권한대행 “차기 대통령 선거 준비 만전 기해야” 청와대 비서실장 등 사표 전원 반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차기 대통령 선거준비에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무조정실) (c)시사타임즈 황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정·투표절차·투표소 등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알려야 한다”면서 “재외국민들도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재외선거인 명부작성과 재외투표소 설치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 더보기
박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진실은 밝혀질 것” 박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진실은 밝혀질 것” 사실상 헌재 판결에 불복 선언해 정치권 유감 표명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결정이 나온지 사흘만인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퇴거해 사저로 복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는다”고 전해 사실상 헌재 판결에 대한 불복 선언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입장 표명을 통해 향후 검찰 수사 등 사법 절차에 법적 투쟁을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보기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8명 전원일치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8명 전원일치 헌재 “박 대통령 재임 중 최순실 사익 위해 위법행위 지속”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헌재는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의 권한남용 ▲언론 자유 침해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등 5가지 소추 사유를 심리했다. 헌재는 박 대통령이 최서원(최순실)에 대한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남용 부분에서 헙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파면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먼저 “피청구인(.. 더보기
박재완 도의원 “전북, 외국산 승용마 도입사업에 헛돈 써” 박재완 도의원 “전북, 외국산 승용마 도입사업에 헛돈 써”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전북도가 말산업특구 지정 대응차원에서 추진한 외국산 승용마 도입사업이 결과적으로 헛돈을 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환 전북도의원은 9일 제34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말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후보시군은 김제시(주관시군)와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이었는데 김제시와 장수군의 말 사육두수가 신청요건에도 미치지 못해 2개 시군에 대해 승용마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한 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도에서는 2015년과 2016년 2개 년도에 걸쳐 총 48두의 아일랜드산 코네마라종(種)과 포니종(種)을 들여온 바 있는데, 이 중 2015년도 사업물량은 김제시 23두, 장수군 5두로 김제시에 집중 배정된 것”이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