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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전 제례음식포럼’ 지난 26일 개최

‘경기전 제례음식포럼’ 지난 26일 개최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전주교육대학교산학협력 주관

 

 

[시사타임즈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 “경기전 제례음식을 제대로 발굴하고 복원하는 것이 전주를 진정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크워크와 전주교육대학교산학협력이 공동주관한 경기전제례음식포럼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지난 26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전제례음식포럼의 취지는 의례음식 명품화 및 경기전 제례음식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전 제례음식 자료를 발굴하여 향후 경기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섬세한 예를 갖춘 음식을 보여줌으로써 전주전통식문화를 재조명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함에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제례음식 발굴의 의미와 가치’를 발표한 정혜경 호서대교수는 전주지역에 남아있는 의례와 의례음식문화를 조사 발굴하는 것이 의미가 깊다고 주장했다.

 

전해원 문화재청전문위원은 ‘궁중제례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발표하면서, “전주시민들이 경기전에서 제례음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헌에 나타난 경기전 제례음식고찰’을 발표한 김철배 박사(전북대 사학과)는 경기전제례음식을 역사적인 관점으로 새로이 조명하는 신선한 연구를 발표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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