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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주시, 동절기 교통시설물 중점 관리로 겨울나기 돌입

전주시, 동절기 교통시설물 중점 관리로 겨울나기 돌입

 

[시사타임즈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 전주시는 겨울철 강설, 결빙 등으로 인한 도로여건 악화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동안 7개반 25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보행자 안전휀스 등 교통관련시설물 14종과 공영주차장 55개소의 안전관리상태를 중점 관리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겨울나기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 역시 기온 변동폭이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폭설 등 긴급 상황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가변안내전광판과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교통흐름관찰용 CCTV 등 296개 교통신호시설물의 작동상태를 수시 점검하여 강설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내 조명등 188개, 숫자형 잔여시간표시기 1,218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300여개 및 미끄럼사고에 대비하여 교통신호제어기 맨홀 덮개 3천여개에 대해서도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교통표지판, 시선유도봉, 반사경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건물식 및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 작동 상태도 수시 점검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위험이 급증하는만큼 시민안전과 직결된 교통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유지관리로 사고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취재부장 = 은영호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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